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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들의 만삭 모습, 궁금해?

2017-11-03 18:31:48

[황연도 기자] 할리우드(Hollywood).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지구이며 영화의 중심지로 유명하다.

할리우드가 한국 시장에 끼치는 영향력은 영화 산업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음식, 문화, 뷰티 등 많은 분야를 선도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국내 트렌드를 가장 좌우하는 건 할리우드 스타들의 패션이다. 그리하여 이번 주제의 주인공은 이미 국내에서도 유명 스타로 자리매김한 아만다 사이프리드-제시카 알바-로지 헌팅턴 휘틀리.

그녀들은 세계적인 셀러브리티라는 사실 외에도 최근 출산 소식을 알렸다는 공통점이 있다. D라인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는 것은 물론 출산 직후 마저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며 세계적인 이목을 사로잡은 사로잡기까지. 자기관리의 여신으로 손꼽히는 그녀들의 만삭 모습은 과연 어떨까.

#아만다 사이프리드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최근 배우 토마스 사도스키와 결혼하는데 이어 3월 출산까지 겹경사를 맞았다.

만삭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은 올린 그는 붉은색 원피스를 착용한 채 D라인을 자랑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엄마가 되다니”, “여신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ditor`s Pick] 사이프리드처럼 사랑스러운 무드의 임산부 패션을 선보이고 싶다면 모란꽃이 아기자기하게 물든 피치 컬러 원피스를 착요해보자. 바스트부터 A라인으로 퍼지는 핏은 발랄함을 더해주며 도톰한 원단으로 제작돼 레깅스나 블랙 스타킹, 데님 팬츠 등과 레이어드해도 잘 어울린다.

#제시카 알바


러블리 매력의 대명사인 제시카 알바가 최근 셋째 임신 근황을 알려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블랙 재킷과 원피스를 착용하고 우드 벤치에 앉은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만삭마저 아름답다”, “예쁜 아기가 태어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ditor`s Pick] 볼록한 만삭 배를 만지며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는 그의 모습은 유난히 아름답다. 만삭 배를 숨기느라 급급한 사람들은 주목! 가리지 않은 내추럴함이 더욱 아름다운 법이다. 타이트한 블랙 니트 원피스는 오히려 가녀린 어깨선과 발목을 부각시켜줘 오히려 D라인이 여성스럽게 보이는 효과를 안겨준다. 네크라인이 랩 스타일로 되어 있어 모유 수유에서 실용적일 것.

#로지 헌팅턴 휘틀리


2016년 무려 스무 살 연상인 제이슨 스타뎀과 약혼해 올해 6월 득남 소식까지 전한 로지 헌팅턴 휘틀리.

무려 175cm의 장신인 그는 톱모델답게 만삭일 당시에도 런웨이 못지않은 임산부 패션을 자랑했다. 대부분 모노톤 의상으로 스타일링을 선보인 그는 만삭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늘씬한 몸매를 과시했다.

[Editor`s Pick] 튀지 않는 컬러로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하기란 쉽지 않다. 이럴 때 스타일리시함을 연출하는 팁은 ‘레이어드 패션’을 선보이는 것이다. 그레이 니트 베스트와 플레어 롱 원피스가 세트로 구성된 스타일은 연령대를 불문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임산부가 아닌 여성들에게도 추천하는 바이다. 요즘같이 찬바람이 부는 날씨에 더욱 멋스럽게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 (사진출처: 아만다 사이프리드, 제시카 알바, 로지 헌팅턴 휘틀리 인스타그램, 맘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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