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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차정원, ‘완판녀’ 패션·뷰티 아이콘의 일상

2018-12-24 18:34:27

[우지안 기자] 2018년 SNS 핫스타로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배우 차정원. 팬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일상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이고 그가 입고 바르는 아이템이 완판 행진을 기록하는 등 완판녀라는 수식어를 가질 정도로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자리 잡고 있다.

사복 패션 일인자답게 다양한 룩을 보여주고 있는 그는 차분하고 트렌디한 스타일부터 감각적인 스타일링에 빼놓을 수 없는 세련된 메이크업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포토샵이 필요 없는 외모와 몸매는 어떤 옷을 입어도 자기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한다.

과하지 않으면서도 개성 넘치는 아이템 선택은 차정원만의 스타일링 팁. 거기에 트렌디한 아이템에 클래식한 무드는 그를 더욱 빛나게 해준다. 민낯에 가까운 메이크업에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패션부터 추운 날씨도 잊게 만드는 세련된 스타일까지 매력을 배가하는 SNS 화제의 사진들을 살펴보자.

▶겨울 스타일링


패션 피플 답게 차정원의 겨울 스타일링은 꾸민 듯 안 꾸민 듯하면서도 보온성까지 챙긴 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겨울철 머스트 해브 아이템인 롱패딩은 오버사이즈 니트와 하이웨이스트 데님 그리고 로퍼에 매치해 자신만의 스타일은 최대한 살렸다. 거기에 굵은 웨이브 헤어와 사랑스러운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차정원의 SNS 사진들 속에서는 일자로 떨어지는 데님과 함께 클래식한 무드의 로퍼, 그리고 따뜻한 색감의 니트가 자주 등장하는데 편안해 보이면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다. 주로 톤온톤 스타일링으로 감각적인 스타일을 드러내고 백과 슈즈 등의 액세서리에 포인트를 더해 완성도 높은 스타일링을 연출한다.

차정원처럼 실용성과 스타일 모두를 챙기고 싶은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도톰한 니트에 데님 팬츠 그리고 양말에 따뜻한 첼시 부츠를 더해볼 것. 거기에 롱 사이즈의 오버핏 코트를 무심한 듯 걸쳐주면 클래식한 무드를 배가할 수 있다.

▶다양한 일상 공유


다양한 장소에서 일상을 포착하는 그는 일상도 특별해 보일 만큼 개성 넘치는 사진들이 가득하다. 낭만적인 곳에서의 매거진 화보 촬영은 물론이고 친구들과의 모임, 드라마 촬영 현장 등 일상을 공유하는 그의 매력은 어디서든 유효하다.

평소 스케줄이 없는 날의 메이크업은 내추럴한 피부 표현에 블러셔와 립컬러로 포인트를 더해 혈색을 살리는 편. 거기에 캐주얼한 차림으로 편안한 무드를 연출하고 있다. 또한 차정원은 인위적이고 강렬한 메이크업과 스타일링 대신 최대한 자연스러운 룩으로 일상에서도 충분히 따라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을 선보여 더욱 관심받고 있다.

액세서리의 활용도 돋보이는데 편안하게 몸에 착 감기는 미니백, 모자, 시계 등을 매치해 밋밋한 패션의 한 끗을 살려주고 있다. 단순히 화려한 컬러와 독특한 디자인의 아이템보다는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아이템을 선택할 수 있는 안목이 돋보인다.

▶러블리한 메이크업


세련됐지만 과하지 않은 그의 스타일링처럼 메이크업 또한 마찬가지다. 다수의 뷰티 브랜드의 화보 촬영을 진행한 그는 평소에는 거의 민낯에 가까운 메이크업을 한다고 하지만 색조 메이크업도 찰떡같이 잘 어울린다. 특히 자신의 피부톤에 딱 알맞은 메이크업을 선보이는데 사랑스러운 핑크빛 블러셔에 번진 듯한 립 메이크업으로 청순미를 배가했다.

촉촉한 피부 표현도 눈에 띄는데 광이 나는 듯한 베이스 메이크업에 진한 눈썹, 입슬을 전체적으로 매운 립 메이크업으로 자연스럽고 감각적인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여기에 아이 메이크업은 진하지 않게 연출해 자연스러움을 배가했다. (사진출처: 차정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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