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패셔니스타 효연의 니트 스타일링

2018-12-24 18:31:17

[오형준 기자] 데뷔 이후 꾸준한 미모 성장세와 센스 있는 스타일링으로 사랑 받고 있는 소녀시대 효연. 다양한 뷰티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뷰티팁을 전수하고 있는 그는 항상 화려한 패션을 선보여 패셔니스타로서도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그의 면모를 가장 잘 보여주는 공간은 바로 SNS다. 방송과는 달리 자연스러운 그의 메이크업 방법이나 스타일링 방식을 읽을 수 있어 팬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매 계절 독특한 스타일링을 보여주는 효연이 이번 시즌 가장 애정하는 아이템은 바로 니트.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활약 중인 효연은 비행기 기내에 있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데 그때마다 포근한 니트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기내의 온도가 낮고 넓지 않은 공간에서 편안하게 입을 수 있어 니트 아이템을 애용하는 것으로 짐작된다. 그의 겨울을 춥지 않게 만들어주는 니트 아이템들을 살펴보자.

니트 카디건


기내로 보이는 배경에 패턴 원피스와 니트 카디건 차림으로 효연이 포즈를 취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화려한 패턴의 원피스와 그린, 레드의 컬러 블록이 인상적인 룩을 선보였는데 아름다우면서도 기내에서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어서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함께 챙겨 패셔니스타 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생기 있는 메이크업과 앙증맞은 사이즈의 핸드백으로 룩을 더욱 사랑스럽게 마무리했다. 아이템을 한가지씩 따로 놓고 보자면 이질적인 느낌일 수도 있지만 그만의 센스와 느낌으로 믹스매치의 정석을 보여 줬다.

Editor’s Pick

사무실, 기내 등 실내에서 유용하게 입을 수 있는 카디건을 추천한다. 아우터 처럼 풍성하고 넉넉한 품을 가지고 있어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볼드한 짜임으로 탄탄함과 보온성을 더했다. 모던하고 직선적인 느낌으로 시크함이 느껴지지만 소매를 풍성하게 부풀려 귀여운 느낌도 줄 수 있다. 긴 기장과 품으로 몸매 커버는 덤이다.

오프숄더 니트


연중무휴. 한국은 물론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그는 비행기에 몸을 싣는 일이 많다. 이번에도 기내 사진을 업로드한 효연은 겨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페어아일 니트를 선보였다. 겨울에 포근한 느낌과 더불어 목과 어깨선이 훤히 드러나는 오프숄더 형태로 새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겨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는 데에는 페어아일 패턴만큼 확실한 것도 없다. 하지만 자칫 올드해 보일 수도 있고 너드 같은 이미지를 줄 수도 있기 때문에 베이직한 형태보다는 오프숄더나 오버사이즈 등 실루엣이나 디테일을 달리한 아이템으로 새로운 감성의 페어아일을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Editor’s Pick

겨울에도 오프숄더를 놓칠 수 없는 당신이라면 이 아이템을 추천한다.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 두터운 겨울 아우터 속 숨겨진 이 오프숄더 니트로 당신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마음껏 발산해보자. 중심부로 셔링을 잡을 수 있어 원하는 핏으로 조절도 가능하다. 골지 소재로 뛰어난 신축성을 가지고 있어 슬림한 하이넥 등의 이너를 함께 매치한다면 따뜻하게도 즐길 수 있다.

하이넥 니트


데뷔 이후 현재까지도 금발 머리를 고수하고 있는 효연은 헤어스타일만큼이나 독특한 색상, 형태의 의상에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번에도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 옐로우 컬러의 니트 탑으로 자신만의 독보적인 패션 센스를 뽐냈다.

옐로우와 옅은 네온 컬러의 하이넥 니트에 여성스러운 느낌의 베이지색 슬랙스를 매치해 유니크하면서도 세련된 여성의 이미지를 보여줬다. 독특한 색감의 아이템이지만 전체적으로 세련되고 차분한 느낌으로 연출 돼 튀는 컬러도 차분하고 유니크하게 소화하는 그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Editor’s Pick

보온성은 물론 효연과 같은 유니크한 매력의 아이템을 찾는다면 이 아이템을 추천한다. 맨살에 입어도 부러움을 느낄 수 있는 소재에 민트, 아이보리, 핑크, 오렌지 등의 통통 튀는 컬러로 특별함을 더 했다. (사진출처: 효연 인스타그램,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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