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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열풍 ‘SKY 캐슬’ 2세들의 #일상 #SNS #데일리룩

2019-01-15 17:54:52

[황소희 기자] 대한민국이 ‘SKY 캐슬’ 신드롬에 빠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해당 드라마는 연일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지상파를 제치고 연령대별 시청률 순위에서 전체 1위를 휩쓰는가 하면 드라마 화제성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JTBC 금토 드라마 ‘SKY 캐슬’은 초호화 단지 안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사교육을 바탕으로 그려낸 드라마다. 한국 드라마의 전형적인 로맨스도 찾아볼 수 없는 이 드라마가 사랑받는 이유는 현실적인 소재와 긴장감 넘치는 줄거리, 흡입력 있는 연출, 몰입도를 높이는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예상치 못한 곳에서 웃음을 유발하는 블랙 코미디까지 그야말로 5박자를 고루 갖췄다.

어디를 가나 ‘SKY 캐슬’ 이야기를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되려 드라마를 보지 못한 사람을 대화의 주제에도 끼기 힘들다. 그만큼 해당 드라마가 화제의 중심에 선 것. 그렇다 보니 드라마 속 인물들의 말투와 패션까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내뿜는 베테랑 연기자들만큼이나 입체적인 캐릭터와 연기력으로 주목받는 ‘캐슬 2세’ 배우들을 빼놓을 수 없다. 극 중 결코 평범하지 않는 이들의 현실 속 평범한 일상을 들여다보자.


미워할 수 없는 야망 캐릭터 강예서
극 중 한서진(염정아)과 강준상(정준호)의 큰딸로 아버지의 명석한 두뇌에 엄마의 야망을 유전자로 받아 공부에 있어서는 항상 에너지가 넘치는 우등생 강예서를 맡은 김혜윤. 캐릭터 소개에 따르면 ‘재수 없이 잘난 애’로 통한다고 하지만 시청자들에게만큼은 미워할 수 없는 야망 캐릭터로 통한다.

자연스러운 매력의 김혜윤
‘SKY 캐슬’에서 성격만큼이나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룩을 연출한 김혜윤. 그의 일상 속 모습을 엿볼 수 있는 SNS에서는 내추럴한 무드가 돋보이는 스타일링이 눈길을 끌었다. 청바지에 체크 셔츠를 매치해 청순한 분위기를 발산하거나 레드 맨투맨으로 귀여우면서도 상큼한 매력을 더해준 것.


다정다감 스윗 보이 황우주
훤칠한 외모에 다정다감한 성격까지, 그 까칠하다는 예서의 마음마저 훔친 엄친아 황우주 역은 SF9의 찬희가 맡았다. 가수로 데뷔 전, 아역 배우로 활동하며 연기력을 입증받은 그는 밝은 외면과 달리 어린 시절 아픔을 간직한 내면 연기를 섬세하기 풀어내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연기돌 SF9 찬희
SF9 공식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SKY 캐슬’ 속 황우주가 아닌 아이돌 찬희를 만나볼 수 있었다. 극 중 부드러운 매력의 그는 그룹에서 서브 래퍼와 메인 댄서를 담당하며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찬희는 시크한 남성적인 매력과 풋풋한 소년미가 공존하는 스타일링으로 소녀 팬들의 팬심을 자극하고 있다.


똑 부러진 야망 캐릭터 김혜나
예서와 전교 1, 2등을 다투는 라이벌이자 예서 못지않게 뛰어난 두뇌와 성취욕을 가진 똑 부러진 야망 캐릭터 김혜나 역을 열연한 김보라. 미궁 속으로 빠진 그의 죽음으로 극의 전개는 절정에 다다르고 있다. 특히 예서와 라이벌 구도를 이루는 탓에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혜나파’와 ‘예서파’로 나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러블리한 김보라
앳된 얼굴에 언뜻 신인 배우라는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지만, 김보라는 데뷔 14년 차 베테랑 배우다. ‘SKY 캐슬’ 속 어두운 김혜나와 달리 김보라의 SNS에서는 사랑스러운 그의 일상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다. 풋풋한 20대 김보라는 화이트 러플이 돋보이는 블랙 드레스를 입고 러블리한 무드를 자아내는가 하면 블랙 재킷에 골드 이어링과 레드 립으로 성숙한 분위기를 발산해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훈훈한 쌍둥이 차서준, 차기준
순하고 사려 깊은 쌍둥이 첫째 차서준과 시크하고 마초적인 둘째 차기준 역을 맡은 김동희와 조병규. 정반대의 성향을 가지고 있지만 누구보다 서로를 아끼는 우애를 보여주는 이들의 케미스트리 역시 드라마의 재미를 높이는 요소 중 하나이다.

부드러운 김동희와 남성미 물씬 조병규
김동희와 조병규의 일상도 극중 역할과 흡사 다를 바 없는 모습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김동희의 SNS에서는 부드러움과 따뜻한 감성이 느껴지는 일상 모습이 담겼으며, 조병규의 SNS에서는 개구지면서도 짙은 남성미가 물씬 느껴지는 그의 모습을 살필 수 있었다.
(사진출처: JTBC ‘SKY 캐슬’ 공식 홈페이지, 김혜윤, SF9, 김보라, 김동희, 조병규 인스타그램, SF9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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