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클래식의 정수! 카멜 코트 입은 ★ 공항패션

2019-01-25 17:50:03

[우지안 기자] 추위의 연속인 날들에 매일 아침 어떤 옷을 입을지에 대한 고민은 여전하다. 칼바람이 불어오면 어떤 스타일링도 속수무책이지만 그렇다고 스타일을 포기할 수는 없는 노릇. 코트와 패딩의 계절인 만큼 다양한 컬러와 소재의 아이템이 돋보이는 가운데 클래식한 매력의 카멜 코트는 겨울철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중 하나다.

어떤 피부톤의 소유자도 두루 어울리고 다양한 아이템과 함께 매치했을 때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 셀럽들도 즐겨 입는 아이템. 평소 일상생활을 엿볼 수 있는 스타들의 공항 패션에서도 카멜 코트는 겨울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매력을 자아내는 카멜 컬러의 코트를 입고 공항에 등장한 백진희와 JBJ95 타카다 켄타. 각각 여친룩, 남친룩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은 이들은 각자의 개성대로 카멜 코트를 소화했다. 이들의 카멜 코트 스타일링을 살펴보자.

>백진희:::분위기 여신의 카멜 코트


화보 촬영차 홍콩으로 출국하기 위해 공항에 등장한 백진희는 보온성과 실용성을 두루 겸비한 카멜 코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칼라가 넓은 카멜 코트에 화이트 터틀넥과 팬츠를 매치해 우아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다른 액세서리가 없이도 코트 한 벌만으로도 존재감을 드러낸 그는 여성스러운 룩에 경쾌한 무드의 운동화를 매치해 편안한 룩을 연출했다.

눈에 띈 점은 더블 카멜 코트 허리 스트랩에 있는 포인트 액세서리. 벨트와 동시에 소지품을 넣을 수 있는 작은 포켓이 달려 위트를 더했다. 전체적으로 밝은 컬러의 아이템을 선택해 평상시 상큼하고 발랄한 이미지를 극대화 했는데 여기에 단발 헤어 스타일까지 더해져 완성도 높은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JBJ95 타카다 켄타:::남친룩은 이렇게


Mnet ‘프로듀스101 시즌 2’종영 후 팬들의 응원과 지지로 김상균과 함께 2인조 보이그룹 JBJ95로 정식 데뷔한 타카다 켄타 역시 카멜 코트로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무대 위와는 전혀 다른 사복 패션을 선보인 그는 클래식하면서도 위트있는 코트룩을 완성했다.

군더더기 없는 카멜 컬러 코트에 영국 럭셔리 하우스 버버리 체크의 머플러를 착용해 특유의 클래식한 매력을 더했다. 이너는 코트 컬러와 톤온톤으로 매치해 통일성을 더했고 통이 넓은 데님에 어글리 슈즈를 더해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냈다. 터틀넥에는 롱네크리스를 착용해 감각적인 무드를 완성했다.

>어떻게 입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무드의 카멜 코트는 데일리 아이템으로 즐겨 입기에도 안성맞춤. 하지만 좀 더 특별한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백진희와 타카다 켄타의 룩에서 힌트를 찾아보자. 똑같은 아이템이라도 디테일에 따라 무궁무진한 스타일링 변주가 가능하다. 한 듯 안 한 듯한 액세서리를 더하면 감각적인 룩을 연출할 수 있는데 백진희와 같이 링 귀걸이를 더하거나 타카다 켄타와 같이 롱네크리스를 더해볼 것.

이너는 채도가 높은 컬러보다는 이들과 같이 톤온톤 컬러로 매치하면 한층 더 완성도 높은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체크 머플러, 클래식한 무드의 백을 더하면 눈에 띄는 아이템 없이도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을 것. 일교차가 심한 만큼 이너는 터틀넥으로 선택해 보온성까지 챙겨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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