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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 스타, 박보영-차정원 패션 엿보기

2019-06-24 14:11:24

[나연주 기자] 러블리의 대명사 ‘뽀블리’ 박보영과 뛰어난 패션 센스를 자랑하는 차정원이 많은 이들의 워너비로 떠오르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독특한 소재로 인기를 끌고 있는 화제의 두 드라마 tvN ‘어비스’와 SBS ‘절대그이’에서 각각 활약 중이다.

박보영은 최근 tvN 드라마 ‘어비스’에서 안세종과의 러브라인을 연기하며 대체 불가한 ‘뽀블리’다운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고 있다. 차정원은 포털사이트에 이름만 검색해도 연관검색어에 그의 패션과 그가 착용한 패션 아이템으로 채워져 있을 정도. 최근 SBS ‘절대그이’에서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고 있다.

따라하고 싶은 두 워너비 스타들의 패션을 소개한다.

▶박보영


tvN ‘어비스’에서 ‘중앙지검 여신’, ‘법조계의 여신’으로 불리는 중앙지검 특수부 평검사 고세연 역을 맡은 박보영. 역할을 위해 짧은 단발로 헤어 스타일을 변신한 그는 카리스마 있는 검사 연기를 보여주면서도 특유의 애교 넘치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주로 베이직한 니트나 셔츠와 슬랙스, 재킷으로 오피스룩을 연출한 그. 실제 검사들이나 평범한 직장인들도 따라 입을 수 있는 현실감 있는 ‘직장인룩’을 연출해 많은 여성들에게 센스 있는 오피스룩을 제안하고 있다.

최근 굽네치킨 광고 모델로 활약 중인 그는 광고에서도 ‘뽀블리’다운 사랑스러운 먹방으로 이목을 끌었다. 옐로우 컬러 셔츠로 상큼함을 뽐낸 그는 오븐에서 막 나온 오븐구이 치킨을 보며 행복한 미소를 짓는가 하면 러블리한 치킨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굽네 갈비천왕’ TVCF에서는 ‘그냥 먹어도, 밥이랑 먹어도’라며 특유의 상큼하고 발랄한 표정으로 치킨과 함께 밥을 먹는 장면은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감출 수 없는 싱그러움으로 외모와 패션뿐 아니라 먹방까지 화제가 되는 그는 진정한 워너비 스타다.

▶차정원


인스타그램을 통해 뛰어난 패션 센스를 자랑하며 데뷔 초부터 워너비 스타로 떠오른 차정원. 그가 패션피플로 떠오른 이유는 다양한 스타일을 모두 소화하는 패션 스타일링의 귀재이기 때문이다.

다양한 드라마에서 눈도장을 찍으며 대세 배우로서의 행보를 걷기 시작한 그는 얼마 전 공항 패션으로 또 한 번 눈길을 끌었다. 베이직 아이템인 티셔츠와 청바지로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한 것.

그는 여름 느낌이 물씬 나는 연보라 티셔츠에 데님을 매치해 캐주얼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레터링 스트랩이 돋보이는 백과 앵클부츠는 화이트 컬러 포인트. 편안해 보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공항 패션의 정석을 보여준 그는 역시 센스 만점. (사진출처: 굽네치킨 TVCF 캡처, tvN ‘어비스’ 공식 홈페이지,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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