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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는 모든 것이 유행! 진정한 ‘대세’ 화사의 꾸안꾸 데일리룩

임재호 기자
2020-05-04 18:43:49
[임재호 기자] 요즘 진정한 대세라고 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 바로 화사다. 그는 2018년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곱창 먹방으로 ‘곱창 대란’을 일으킨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후에도 김 부각과 간장 게장, 트러플 오일을 넣은 짜장라면도 역시 그가 유행시킨 것.

최근에는 SNS에 화사가 먹은 두부 유부초밥을 따라서 만들어 보는 인증샷이 등장하는 등 먹는 것마다 화제의 중심이 된다. 또한 뾰족한 네일을 좋아한다는 그의 말에 스틸레토 네일이 유행하기도 했다.

2014년 ‘Mr. 애매모호’로 데뷔한 걸그룹 마마무의 멤버인 화사. 대중성 있는 멜로디와 함께 시원한 가창력으로 대중의 인기를 얻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그의 솔로 앨범인 ‘멍청이’ 역시 2019년에 큰 인기를 얻으며 대세를 입증했다.

최근에는 팝스타 두아 리파(Dua Lipa)의 노래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기도 했으며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개설 당일 팔로워 30만 명을 넘었으며 2주만에 100만 명을 돌파해 설명하지 않아도 대세임을 알 수 있게 하는 ‘Hip!’한 화사, 그의 꾸안꾸 데일리룩을 살펴보자.

내가 입으면 편하게 입어도 Hip 해!


지금 입기에 딱 좋은 회색 컬러의 스웨트셔츠를 선택한 화사. 무난하게 로고만 박힌 디자인이지만 그가 입으면 ‘Hip’하다. 하의도 같은 컬러의 스웨트 팬츠를 선택해 편안함을 선택했다. 마냥 편안해 보이는 룩 같으면서도 애슬래저 룩의 느낌을 잃지 않은 그. 그리고 무심하게 포인트를 주는 스웨트셔츠의 로고가 꾸민 듯 안 꾸민 듯 평소 그의 편안한 데일리룩 스타일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세련됐지만 섹시하게, 화사의 화사한 데일리룩


셔츠에 청바지 그리고 백을 들고 있는 무난한 조합의 데일리룩. 그러나 화사가 입으면 다르다. 오프 숄더 디자인을 선택해 섹시함을 더한 화사. 살짝 드러낸 어깨선과 쇄골이 바로 포인트가 된다. 여기에 하이웨이스트 디자인의 데님팬츠를 선택해 다리를 더 길어 보이게 스타일링하는 센스도 잊지 않았다. 함께 매치한 백에도 무심하게 스카프를 매 귀엽게 시크함을 더한 화사. 괜히 대세가 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누나라고 불러도 될까요? Hot한 데일리룩!


블랙 윈드브레이커에 블랙 트레이닝팬츠로 깔맞춤을 한 화사. 그냥 무난하게 운동복 차림인 것 같지만 그가 걸치면 이보다 Hot할 수 없다. 이번에도 상의를 살짝 내려 이너를 보이게 연출했다. 살짝 태닝 된 피부로 섹시함을 더한 것은 물론 목걸이와 반지, 팔찌 등의 액세서리를 여러 개 레이어링 해 블링블링함을 잊지 않았다. 자칫 심심할 수 있는 룩도 Hot 하게 살렸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뾰족하고 긴 네일도 돋보인다.

더워지는 날씨에 맞게 조금 과감한 데일리룩에 도전해보고 싶다면 화사의 스타일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평소 심심하고 무난한 스타일에 조금은 싫증이 났다면 즐거운 도전이 될 것이다. 이번 봄에는 ‘화사한 꾸안꾸 데일리룩’ 어떨까. (사진출처: 화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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