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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입어도 태가 나… 블랙핑크 제니의 패션센스

임재호 기자
2021-05-25 16:03:37
[임재호 기자] 2016년 데뷔와 동시에 큰 화제가 된 YG의 걸그룹 블랙핑크. ‘휘파람’으로 데뷔해 ‘뚜두뚜두’, ‘How you like that’, ‘Lovesick Girls’ 등 다양한 히트곡을 남겼으며 뮤직비디오마다 폭발적인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해 팬들의 글로벌한 사랑을 받고 있다.
“네가 말로만 듣던 걔가 나야 제니”라는 당당한 가사를 외치며 그 중심에 있는 멤버 제니는 데뷔하자마자 ‘인간 명품’수식어가 붙으며 화려한 패션부터 수수한 패션까지 다양한 패션을 선보였다. 솔로 활동 곡인 ‘SOLO’로 혼자서도 잘한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기도 했다.
다양한 스타일과 아이코닉한 면모로 패셔니스타로 등극한 제니. 무대 위에서 넘치는 끼만큼이나 독보적인 그의 패션과 스타일을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자.
플로럴 패턴 원피스로 사랑스러움 한도 초과

제니라고 무조건 시크하고 멋진 무드의 의상만 입지 않는다. 얇은 소재에 레드&그린 컬러의 플로럴 패턴 원피스로 상큼하고 시원한 무드를 뽐낸 제니. 레드&그린 컬러가 서로 대비가 되면서 전체적으로 더욱 포인트가 된다. 소재 또한 시원해 보여 날이 더워지는 요즘 입기 좋다. 제니처럼 사랑스러운 원피스 룩에 도전하고 싶다면 패턴 원피스를 입어보자.
카디건에 청바지로 꾸안꾸 느낌 물씬

귀여운 디자인의 핑크 컬러 카디건에 투톤 컬러의 데님을 매치한 제니. 카디건 앞면에 블랙 라인이 들어가 있어 귀여우면서도 독특한 느낌을 준다. 데님 역시 한 가지 컬러가 아니라 투톤으로 되어 있어 핑크 컬러인 상의과 어울리면서도 포인트가 된다. 여기에 귀여운 디자인의 모자로 귀여움을 극대화하는 패션을 선보였다.
요즘 대세인 원마일 웨어도 힙하게

집에서 1마일 이내에 입는 옷으로 편하게 입는 옷을 의미하는 원마일 웨어. 요즘 시국 때문에 많은 사람이 편한 옷차림을 추구하면서 유행하고 있다. 스웨트 셋업 같은 옷이 인기인 이유가 바로 이것. 제니는 퍼플 컬러의 후디와 똑같은 컬러의 스웨트 팬츠를 착용해 힙하면서도 귀여운 느낌을 물씬 풍긴다. 스웨트 셋업은 보통 멜란지 그레이나 베이지, 네이비 등의 컬러를 많이 입는데 이런 컬러에 질린다면 제니와 같이 포인트가 되는 컬러를 입어보자. 편하게 입는 원마일 웨어도 힙해질 수 있다. (사진출처: 블랙핑크 제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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