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걸그룹에서 배우로, 떠오르는 ‘웹드 여신’ 신보라의 데일리룩

임재호 기자
2021-07-22 14:03:15
[임재호 기자] 구구단의 메인 댄서이자 비주얼 담당, 그리고 멤버들을 이끌어가는 든든한 리더 역할이었던 ‘하나’. 하얗고 도도한 외모 덕분에 그룹의 냉미녀로도 불리기도 했다. 2020년 말을 끝으로 그룹 구구단이 해체를 발표하고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멤버들 모두 각자 개인 활동에 집중키로 했다.
활동 당시에도 연기를 해도 손색이 없을 비주얼로 극찬받았던 하나는 예명이었던 ‘하나’라는 이름 대신 본명인 신보라로 연기자 활동을 시작했다. 웹드라마 ‘My Fuxxxxx Romance’에서 강렬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뇌리에 깊게 각인되었고 또 다른 웹드라마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에서는 귀엽고 톡톡 튀는 연기로 사랑받았다.
연기자로서 새로운 출발을 앞둔 신보라. 구구단 활동 당시에도 예쁜 비주얼과 다재다능함으로 주목받았기에 그의 새로운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그의 끼에 버금가는 패션 센스도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자.
#반팔+니트 베스트+데님 스커트로 편안한 청량함

여름에 반팔 티 한 장만 입기에 너무 포인트가 없고 심심하다면 위에 베스트를 레이어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귀여우면서도 포인트가 되기 때문. 신보라는 베이지 컬러의 아가일 패턴이 있는 니트 베스트를 선택해 코지한 느낌을 살리면서도 포인트를 살렸다. 하의는 데님 스커트를 선택해 귀엽고 청량하며 발랄해 보이는 느낌을 한껏 살렸다. 화이트 삭스와 옐로 컬러의 플랫 슈즈로 귀여움을 더한 신보라의 룩은 여름 데일리룩으로 적합하다.
#편안한 셋업으로 원 마일 웨어 스타일링

하프 집업과 반바지 셋업으로 편안한 원 마일 웨어 스타일을 선보인 신보라. 이렇게 셋업으로 스타일링 할 경우에는 같은 컬러이기 때문에 통일감과 안정감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상의는 롱 슬리브의 하프 집업이지만 팬츠는 숏팬츠로 연출해 요즘 같은 날씨에 반팔을 입기 싫다면 입을 수 있는 원마일웨어라는 장점이 있다.
#레더 재킷+조거 팬츠로 트렌디한 걸크러시 룩

최근 트렌드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조거 팬츠. 코로나 시국 때문에 멀리 나가지 못하는 터라 ‘원 마일 웨어’가 주목받으며 함께 떠오르는 아이템이다. 요즘 같은 날씨에 입기는 힘들지만 환절기, 그리고 가을이나 겨울이 오면 편하게 입기에 아주 좋은 아이템이다. 검은 컬러의 레더 재킷과 그레이 컬러의 조거 팬츠, 화이트 컬러의 스니커즈로 모두 무채색으로 코디해 시크하면서 트렌디한 아이템을 선택해 완벽한 걸크러시를 뽐냈다. (사진출처: 신보라 인스타그램)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