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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 입고 싶은 ‘남친룩’ 주인공, 몬스타엑스 형원의 데일리룩

임재호 기자
2022-01-27 15:20:00
[임재호 기자] 얼굴, 키, 어깨 등 다양한 매력 요소가 남자에게 존재하지만 그중 만날 때마다 ‘옷을 잘 입는다’는 인상을 주면 상대에게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다. 그만큼 약속 장소에 나올 때마다 신경을 쓴다는 느낌을 심어주기 때문인데.
과하게 입으면 너무 꾸민 것 같고 너무 편하게 입으면 후줄근해 보이는 남자들의 패션, 중간을 지키기는 참 어려운 법이다. 하지만 이 중간을 잘 지키며 다양한 데일리룩을 뽐내 최근 많은 사람의 성원을 얻고 있는 그룹 몬스타엑스의 형원.
곱상한 외모와 다르게 큰 키와 멋진 피지컬을 가진 그는 남다른 패션센스 역시 소유하고 있는데. 인스타그램을 통해 뽐내는 그의 패션 센스를 통해 어떻게 옷을 입어야 매력을 뽐낼 수 있는지 한 수 배워보자.
남친짤 양성 시작, 겨울 코트 패션

큰 키에 걸맞는 블랙 롱코트에 편한 스니커즈를 매치한 그는 별다른 커다란 포인트가 없이도 세련되어 보인다. 추운 겨울 날씨에 딱인 머플러조차도 코트의 컬러와 크게 다를 바 없는 어두운 컬러로 매치했고 미니 크로스백 역시 블랙 컬러로 깔끔함의 정수를 선보였다.
셔츠+조거팬츠+스니커즈+거울 셀카=인스타그램에 자랑하고 싶은 남친룩 완성

최근 원 마일 웨어의 유행 덕분에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조거 팬츠. 과거에는 그냥 후줄근한 트레이닝복으로 여겨졌지만 지금은 스니커즈와 매치하면 편안하면서도 스포티하고 힙한 느낌을 동시에 낼 수 있는 이 시대의 ‘필수템’이다. 여기에 귀여운 포즈로 거울 셀카를 선보여 남친짤의 정석을 만들어냈다.
설레게 하는 셔츠 핏의 최고봉

봄이 오면 꼭 도전해야 할 룩이 생겼다. 바로 몬스타엑스 형원처럼 셔츠에 슬랙스로 깔끔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임팩트가 강한 셔츠 패션이다. 오버핏의 셔츠를 입어 소매를 걷고 윗단추도 풀어 살짝 칼라를 오픈해 입은 형원의 셔츠 핏은 그야말로 환상. 카페에서 빵을 고르며 찍은 사진 역시 남친짤의 정석이다.
숏패딩으로 꾸러기 美 물씬

겨울 필수템이라고 할 수 있는 숏패딩. 여기에 또 다른 필수 트렌드 아이템인 조거팬츠와 블랙 스니커즈를 매치한 형원은 큰 키와 대비되는 꾸러기스러운 귀여움을 뽐냈다. 멜란지 그레이 컬러 조거팬츠와 베이지 숏패딩의 조화는 그야말로 겨울 꾸안꾸 남친룩의 정석. 당장 내일 코디가 고민이라면 지금 바로 옷장에서 패딩과 조거팬츠를 꺼내자. (사진출처: 몬스타엑스 형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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