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준 기자] 대한민국 자타공인 섹시스타 김혜수와 이효리가 같은 옷을 입고 다른 매력을 뽐내 화제다.
4월13일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전지현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김혜수는 올블랙룩으로 시크한 매력을 선사했다. 김혜수는 소매 디테일이 유니크한 블랙 상의와 스키니 진으로 볼륨넘치는 몸매를 선보였으며 벨트를 활용해 허리디테일을 강조했다.
이효리 역시 한 팬사인회 현장에서 김혜수와 같은 아이템으로 올블랙룩을 선보였는데 이효리는 김혜수와 달리 루즈하고 편안한 룩을 연출했다. 김혜수가 벨트로 포인트를 줬다면 이효리는 심플한 골드 네크리스로 소매 디테일과 통일감을 줬다.
두 스타들 모두 연예계에서 내로라하는 대표 패셔니스타기 때문에 우열을 가릴 수 없다는 것이 전반적인 평이다.
이들이 착용한 블랙 상의는 뉴욕디자이너 브랜드 3.1 필립림 제품. 이 제품은 몸통 부분은 블랙 쉬폰 소재, 양 소매는 메탈릭한 골드 디테일로 김혜수, 이효리 뿐만 아니라 보아, 서인영, 지연, 정려원 등 많은 스타들이 연출해 ‘천엽룩’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역시 대한민국 대표 섹시스타들이 대결이다”, “우열을 가릴 수 없다”, “저 옷은 연예인만 입나”, “둘 다 너무 스타일리시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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