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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vs 윤아, 야상 스타일 대결! 그 승자는?

2012-04-27 11:54:07

[곽설림 기자] 안방극장의 치열한 시청률 전쟁이 점점 활개를 치고 있다. 톱스타들을 앞세운 드라마들이 속속 등장하며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그 중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와 KBS 월화드라마 ‘사랑비’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 특히 이 두 드라마의 여주인공인 한지민과 소녀시대의 윤아가 같은 옷을 입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옥탑방 왕세자’의 한지민의 스타일 포인트는 편안함이다. 특히 봄의 필수 아이템으로 야상 점퍼를 적극 활용해 보온성과 스타일리시함을 동시에 살렸다.

한지민이 내추럴한 스타일을 연출한 반면 소녀시대 윤아는 상큼한 소녀감성 분위기를 연출해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윤아는 봄에 빠질 수 없는 플라워 프린트 탑과 톡톡 튀는 컬러감의 팬츠를 매치하고 박시한 핏의 야상을 코디해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이들이 입은 야상점퍼는 카이아크만의 제품으로 군복의 오리지널리티를 유지하면서 파스텔컬러로 기존의 야상의 틀의 깨고 색다른 변화를 시도한 아이템이다. 가벼운 원단으로 환절기 시즌 쉽게 착용이 용이하고 오리지널을 복원해 뒤판에 박쥐 심볼 자수를 더한 유니크한 매력이 특징이다.

허리와 밑단은 스트링 조절로 볼륨감 있는 내추럴 핏이 가능하며 소매를 살짝 걷어 코디하여 트렌디하면서도 캐주얼한 연출이 가능하다. (사진출처: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KBS 드라마 ‘사랑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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