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vs스타

한지민 vs 하지원 vs 윤아, 같은 옷 다른 느낌

2012-05-01 11:38:47

[김희옥 기자] 드라마 춘추전국시대의 세 여주인공 한지민, 하지원 그리고 소녀시대 윤아가 같은 옷을 입고 세 가지의 다른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들이 선택한 제품은 바슈의 2012 S/S 시즌에서 선보인 비비드 컬러의 니트로 박시한 크롭 디자인에 가슴 부분의 스트링으로 귀여운 소녀 감성이 느껴지는 아이템이다.

또한 이 제품은 셔츠나 티셔츠, 원피스 등과의 다양한 아이템과 매치가 가능하며 앞 뒤 구분이 없어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최근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한지민은 생계형 청순미녀, 박하역으로 한국판 캔디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와 함께 극 중 그만의 스타일링으로 많은 패션피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6회 방송에서 한지민은 블루 컬러가 돋보이는 바슈의 스트링 니트를 화이트 컬러의 셔츠와 함께 레이어드하여 캐주얼하고 자유분방한 성격의 박하스타일을 보여주었다. 여기에 귀여운 업헤어와 블랙 스키니진으로 발랄하게 연출했다.

한지민은 주로 다양한 아이템을 겹쳐 입는 레이어드룩을 보여주고 있다. 그가 입고 나온 제품들이 완판을 거듭하면서 패셔니스타로서 발돋움하고 있는 등 많은 이들이 한지민의 스타일링에 주목하고 있다.


한지민이 내추럴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면 MBC ‘더킹 투 하츠’의 하지원은 단아한 스타일의 원피스와 매치하여 심심하지 않은 원 포인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니트를 반대로 착용하여 앞에서 보면 단아하게 보이지만 뒤 돌았을 시 크로스로 엮인 스트링이 보이면서 독특하고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요즘 봄 날씨와 잘 어울리는 로맨틱 서정적 드라마 KBS ‘사랑비’의 히로인 소녀시대 윤아는 극중 1인 2역을 맡으며 청순함으로 무장한 70년대의 김윤희와 최근 상큼 발랄 모드로 변신한 하나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그의 역할 변화에 따른 패션 변신에도 많은 이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당차고 귀여운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는 하나의 패션은 매 회마다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상큼함이 묻어나는 옐로우 컬러의 니트를 선택하여 내추럴 컬러의 시폰 원피스와 하늘색 야상과의 매치로 순수하고 귀여운 스타일링을 완성하여 20살 소녀다운 패션 센스를 증명했다.
(SBS ‘옥탑방 왕세자’, MBC ‘더킹 투 하츠’, KBS ‘사랑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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