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vs스타

하지원 vs 성유리 “같은 블라우스 입은 거 맞아?”

2012-05-16 12:02:22

[윤희나 기자] 배우 하지원과 성유리가 같은 블라우스를 입어 화제다.

MBC ‘더킹투하츠’에 출연 중인 하지원과 ‘신들의 만찬’의 성유리가 극중에서 같은 블라우스를 서로 다른 느낌으로 표현한 것.

하지원과 성유리가 입은 블라우스는 질스튜어트 제품으로 블랙앤화이트의 스트라이프와 여성스러운 디테일이 돋보인다. 특히 둥근 칼라와 어깨 셔링이 사랑스러운 느낌을 주고 허리 라인을 강조하는 허리 뒷부분의 패턴이 포인트.

극중 시어머니인 윤여정에게 요리수업 중인 하지원은 블라우스를 물결무의로 커팅된 스커트와 함께 매치해 여성미를 극대화했다.

반면 성유리는 하이웨스트 블랙스커트와 코디해 블라우스의 여성스러운 허리 디테일을 배제한 스타일링을 제안, 도발적이고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같은 옷으로 다른 느낌을 준 두 사람의 스타일링에 네티즌들은 “블라우스 밑단을 치마 안에 넣고 안 넣고의 차이가 이렇게 크구나!”, “같은 옷인줄 몰랐다. 헤어스타일도 그렇고 섹시하게 변신한 성유리 승!”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더킹투하츠’, ‘신들의 만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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