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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룩’ 아이유 vs ‘광박패션’ 이윤지, 같은 부츠 다른 느낌

2013-12-11 14:59:20

[최혜민 기자] KBS2 드라마 ‘예쁜남자’의 아이유와 ‘왕가네 식구들’의 이윤지가 같은 부츠로 뛰어난 패션감각을 선보였다.

두 여배우가 극중에서 선보이는 편안한 듯하면서도 센스 넘치는 스타일링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따라 하고 싶게 만드는 것. 캐주얼하고 웨어러블한 아이템을 자유자재로 믹스매치해 워너비 스타일로 떠오르고 있다.

통통 튀는 연기로 ‘김보통’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아이유는 연기뿐만 아니라 독특한 패션센스로 ‘보통룩’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상식을 파괴한 아이템을 믹스매치해 유니크한 스타일을 완성하는 아이유는 헤드밴드, 모자, 가방, 스타킹 등 다양한 아이템을 통해 극중 김보통의 캐릭터를 표현한다.

그는 6회에서 포근한 양털느낌의 코트에 나비 프린팅이 독특한 스타킹과 블랙 컬러의 방한부츠를 매치해 귀여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보통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토끼 귀 모양의 헤드밴드와 물뿌리개를 개조한 크로스백으로 포인트를 줬다.

35%가 넘는 시청률과 함께 ‘광박패션’으로 인기몰이중인 ‘왕가네 식구들’의 이윤지는 산뜻한 옐로우 컬러의 롱 다운점퍼에 따뜻한 퍼 장식이 돋보이는 패션 부츠를 매치해 발랄한 캐주얼룩을 연출했다.

보통룩과 광박패션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두 여배우는 겨울 아우터에 방한부츠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따뜻한 캐주얼룩을 선보인 것. 이들이 착용한 부츠는 소렐의 티볼리 제품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이유 보통룩 완전 귀엽다”, “광박이 신발 따뜻해 보인다”, “둘 다 사랑스럽게 입는다’, “광박이 스타일 귀엽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KBS2 ‘예쁜 남자’, ‘왕가네 식구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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