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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샤 vs 김유미 사이에 인기 ‘아우터’ 있다

2014-01-27 09:40:30

[박윤진 기자] 모 유명 치킨 광고처럼 나르샤와 김유미 ‘사이에’는 올 겨울 가장 뜨겁게 주목받은 ‘아우터’가 있었다.

타탄체크와 퍼는 아우터의 주요한 키워드로 시즌을 군림했다. 화려한 컬러와 소재, 유니크함까지 두 아우터 사이에는 여러 교집합이 존재했고 날로 높아져가는 여성들의 취향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했다.

추세가 이렇다 보니 안사면 섭섭할 지경이다. 탐스러운 색감에 실루엣을 지닌 두 아우터는 하나만 챙겨두면 열 아우터 부럽지 않을 만큼 든든하다. 3개월이 넘는 겨울을 현명하게 나는 아우터 소비 전략을 나르샤의 리얼웨이룩과 김유미의 드라마 속 패션에서 찾아보자.

나르샤, 데일리룩으로 타탄체크 코트


영화 ‘조선미녀삼총사’ 시사회에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가 등장했다. 스코틀랜드 레드 체크를 걸친 그는 위풍당당한 발걸음으로 포토월 앞에 섰다.

리얼웨이룩이라는 형식에 맞춰 최대한 이지하고 캐주얼하게 믹스매치한 소화력이 눈길을 끈다. 상하의를 데님으로 맞춘 가운데 톤온톤 대비감을 주어 촌스럽지 않도록 했다. 브라운 컬러의 힐은 붉은 코트, 데님과 조화로웠다.

이 타탄체크 코트는 스타일난다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클래식한 체크는 유행이긴 하지만 사실이긴 하지만 F/W 계절이 돌아오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패턴이라 트렌드에 민감히 대응할 필요가 없다.

오버사이즈 코트타입과 박시한 야상으로 선보이는 스타일난다의 체크 아우터는 데일리룩으로 호환성이 높다. 가죽 팬츠, 맨투맨 티셔츠, 니트 원피스 등 다양한 콘셉트의 아이템과 코디하기 좋다.

김유미, 사랑에 빠진 파스텔 퍼 재킷


배우 김유미가 사랑에 빠진 39세 골드미스의 현실을 JTBC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 담아내면서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 사람만 바라보는 순정으로, 때로는 사랑을 쟁취하기 위한 여우짓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물 오른 연기와 미모로 재조명되고 있는 김유미. 극 중 바른 립스틱부터 입고 걸친 코트, 운동화 등 패션 전반에 걸친 아이템들이 화제를 모으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사고 있다. 6회 방송에서 김유미는 화려한 핑크색 퍼 아우터로 시선을 모았다.

이는 스타일난다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블랙과 그레이 등 올드한 감성으로 떠올려지던 여성 퍼 아우터가 걸리시 무드로 소화가 가능해졌다. 간결한 실루엣과 파릇파릇한 파스텔톤 색감을 입은 것. 여성스러운 블라우스나 프린트 니트 등을 매치하면 스트릿에서 본 듯한 감성적인 무드를 따라 뽐내볼 수 있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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