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vs스타

모델 vs 스타, 불꽃 튀는 스타일 대결 “같은 옷 다른 느낌”

2014-01-29 20:37:32

[윤희나 기자] 패션모델과 스타가 같은 옷을 입는다면 누가 더 스타일리시할까?

완벽한 비율과 바디라인을 가진 모델과 아름다운 외모와 몸매의 스타, 둘의 패션 대결은 보는 사람들의 흥미를 더한다.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이들은 비슷한 스타일을 연출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시즌 트렌드 아이템 무톤 재킷부터 베이직한 셔츠,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시스루룩까지 모델과 스타, 스타와 모델의 스타일 대결을 모아봤다.

>>> 수애 vs 이영진


메가 트렌드로 자리잡은 무톤 재킷은 길거리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아이템. 배우 수애와 모델 겸 영화배우 이영진 역시 무톤 재킷을 선택했다.

이들은 여성스러움보다는 박시하고 투박한 디자인의 무톤 재킷으로 매니시한 느낌을 강조했다. 수애는 그레이 컬러의 무톤 재킷과 같은 톤의 니트, 레깅스를 매치, 통일성이 높은 패션을 완성했다. 그동안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와 상반된 룩을 연출한 것.

반면 이영진은 블랙룩으로 시크한 카리스마를 뽐냈다. 블랙 스키니진과 니트, 여기에 오버사이즈 블랙 무톤 재킷을 걸쳐 스타일리시함을 더했다.

>>> 한혜진-장윤주 vs 이요원


베이직한 아이템일수록 스타일링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가장 소화하기 어려운 패션으로 화이트 티셔츠와 스키니진이 뽑힐 정도.

그만큼 베이직한 아이템은 완벽한 바디라인이 갖춰 져야하기 때문. 황금비율의 모델들이 셔츠, 티셔츠와 같은 기본 아이템을 즐겨 착용하는 것도 그 이유다. 얼마 전 한 브랜드 행사장에 참석한 장윤주와 한혜진은 비슷한 셔츠 스타일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은 옅은 블루 컬러 셔츠에 스키니진을, 장윤주는 화이트 셔츠에 화이트 팬츠로 남다른 패션 감각을 드러냈다. 반면 스타 이요원 역시 베이직한 셔츠로 세련된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루즈한 스트라이프 셔츠에 스키니진으로 아이엄마 같지 않은 패셔너블한 룩을 선보였다.

>>> 현아 vs 송해나


무대 혹은 런웨이에서 독특한 스타일을 자주 접하는 스타와 모델은 시스루룩과 같은 노출있는 의상도 부담없이 즐긴다.

무대 위에서 과감한 노출과 섹시 퍼포먼스를 하는 포미닛 현아는 얼마 전 한 시상식에서 블랙 시스루룩을 연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블랙 쉬폰 블라우스에 블랙 브라만을 걸쳐 상체가 드러나는 패션을 선보인 것.

또한 모델 송해나 역시 블랙 쉬폰 블라우스에 스키니진을 매치했다. 이너웨어로 블랙 슬리브리스를 레이어드해 현아보다는 노출 수위가 적은 스타일을 완성했다.
(사진출처: 오가게(오드, 윙스몰, ),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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