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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vs 박한별, 두 차도녀의 서로 다른 오피스룩 분석!

2014-03-19 10:47:16

[이미주 기자] 배우 엄지원과 박한별이 드라마에서 선보이는 스타일리시한 오피스룩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BS 주말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매 회 매력적인 패션을 선보이는 엄지원은 3월15일 방송에서 오버 핏의 그레이 재킷에 메탈릭한 실버 슈즈, 네이비 클러치를 매치해 남다른 센스를 과시했다.

활동량이 많고 소지품을 많이 가지고 다니는 디자이너 역할에 맞게 전형적인 오피스 룩이 아닌 편안하면서도 트렌디한 아이템을 위주로 하여 시크한 스타일링을 연출한 것. 패션에 민감한 디자이너라는 극 중 직업적 특성과 맞물려 그의 오피스룩은 평범하지 않아 더욱 돋보인다.

SBS 일일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 주인공인 박한별은 남장 여자에서 1년 동안 메이크 오버를 거쳐 여성 식품회사 대표로 변신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레더 소매를 믹스한 블랙 재킷에 페미닌한 블라우스와 스커트를 매치해 깔끔하고 모던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빅 사이즈의 버건디 컬러 클러치를 가볍게 들어 엣지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한 것은 박한별 식 CEO룩의 포인트. 조직의 대표로서 강한 카리스마를 보여줘야 하는 역할답게 우아함은 유지하면서 시선을 끄는 강한 디테일을 살렸다.

이처럼 단조로운 룩에 포인트를 살려주는 빅 클러치 백은 넉넉한 수납공간이 특징으로 실용성까지 갖춘 올 봄 필수 아이템. 데일리룩부터 오피스룩 까지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엄지원과 박한별의 스마트한 오피스룩을 완성해 준 클러치 백은 모두 조셉앤스테이시의 제품. 조셉앤스테이시는 20대와 30대 젊은 여성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출처: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잘 키운 딸 하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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