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vs스타

박지윤 vs 김원희, 예능 속 ‘안방마님’ 스타일 대결

2014-04-10 10:38:47

[윤희나 기자] 요즘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시 스타들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이민정, 김희애, 전지현, 박지윤 등의 미시 스타들은 결혼 후에도 활발한 연예 활동을 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들은 30~40대라고 보이지 않을 만큼 날씬한 몸매와 외모를 자랑하면서 20대 못지 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드라마, 영화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마찬가지다. 얼마전 복귀한 방송인 박지윤을 비롯해 김원희, 박미선 등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경험과 연륜에서 오는 노련한 진행 노하우는 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정도.

또한 화려한 말솜씨만큼이나 스타일리시한 패션 역시 이들의 인기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특히 요즘 주목받고 있는 방송인 박지윤 아나운서와 김원희는 트렌디하고 개성있는 스타일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욕망아줌마’ 박지윤, 톡톡 튀는 트렌디룩 연출


출산한지 3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한 방송인 박지윤은 최근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미시 스타 중 한 명이다.

복귀하자마자 바로 Y-STAR ‘식신로드’, JTBC ‘썰전’ 등에 MC로 자리 잡으면서 여전한 입담을 과시하고 있다. ‘썰전’에서는 큰 야망을 지닌 ‘욕망아줌마’라는 타이틀을 얻을 정도로 방송 욕심을 드러낸 그녀는 말솜씨뿐만 아니라 스타일로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각 프로그램에 맞춰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있는 것. ‘썰전’에서는 당당한 커리어우먼룩으로 세련되고 여성스러움을 연출하는가하면 ‘식신로드’에서는 좀 더 캐주얼하고 트렌디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얼마 전 ‘식신로드’ 복귀 첫방송에서는 톡톡 튀는 개성이 묻어나는 캐주얼룩을 연출, 시선을 모았다. 식신여왕다운 사과 프린트가 가미된 봄버재킷으로 스타일리시함을 더한 것. 블랙에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점퍼에 블랙 티셔츠, 스커트를 매치해 20대 못지 않은 발랄한 느낌을 강조했다.

박지윤이 선택한 점퍼는 여성복 제시뉴욕의 것으로 알려졌다. 독특한 패턴이 가미된 점퍼는 밋밋한 룩에 포인트를 주는데 적합하다.

‘방부제 외모’ 김원희, 우아한 페미닌룩


오랫동안 예능 프로그램의 안방마님 자리를 맡고 있는 김원희는 최근까지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웃음을 주고 있다.

SBS ‘자기야-백년손님’, 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진행 솜씨를 보이고 있다.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주는 그녀의 노련한 진행만큼이나 외모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방부제 외모’라 불릴 만큼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없는 외모와 스타일을 자랑하고 있는 것. 특히 그녀가 선호하는 룩은 여성스러운 스타일. 화려한 프린트와 몸매가 드러나는 슬림핏으로 세련되고 우아한 매력을 어필한다.

얼마 전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블루 컬러의 원피스를 입어 눈길을 끌었다. 기하학적인 패턴이 가미된 블루 원피스로 화려하고 엣지있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그녀가 착용한 제품은 여성복 제시뉴욕의 것으로 날씬해보이는 핏과 강렬한 컬러, 패턴이 특징이다.
(사진출처: Y-STAR ‘식신로드’, 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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