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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vs 최지우, 화이트-블랙 상반된 ‘유혹’

2014-07-14 18:54:07


[여혜란 기자] 두 여배우의 ‘같은 장소, 다른 매력’이 눈길을 끈다.

7월10일 열렸던 SBS 월화드라마 ‘유혹’의 제작발표회에서 두 여주인공 최지우와 박하선이 각각 블랙룩, 화이트룩을 선보인 것.

극 중 단아하고 차분한 성격의 아내 역을 맡은 박하선은 페미닌한 아이보리 컬러의 블라우스에 펀칭디테일 스커트를 매치해 여성스러우면서도 단정한 룩으로 등장했다. 특히 소매의 ‘윙 스리브(Wing Sleeve)’ 디자인이 드레시한 소재와 함께 더욱 빛을 발해 시선을 끌었다.


반면 기업을 이끄는 냉정하고 명석한 여자로 분한 최지우는 튜브톱 스타일의 루즈한 점프수트를 입고 나타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청량한 블루컬러의 미니 이어링으로 포인트를 주어 자칫 지루해보일 수 있는 블랙룩에 활기를 주기도 했다.

두 배우의 ‘역할 맞춤룩’은 접한 네티즌들은 “최지우-박하선, 제작발표회만 봐도 캐릭터파악 끝”, “최지우 점프수트, 키 큰사람이 입어야할 듯”, “박하선 화이트룩, 정말 어울린다”, “최지우 여배우 포스! 정말 시크해”, “드라마 기대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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