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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vs 시크릿, 스타일 위너는 누구?

2014-08-20 10:55:58

[구혜진 기자] 걸그룹 카라와 시크릿이 새로운 곡을 들고 우리 곁에 돌아왔다.

‘아임 인 러브’로 일주일 먼저 컴백한 시크릿과 ‘데이 앤 나이트’로 10개월만에 모습을 드러낸 카라.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 카라와 시크릿의 빅매치가 예상되는 가운데 그룹별 이색적인 스타일링이 또 한 번 눈길을 끈다.

카라와 시크릿이 선보인 공식석상 스타일링 특징을 살펴봤다.

카라


8월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데이 앤 나잇’ 발매 쇼케이스를 개최한 카라. 니콜, 강지영 탈퇴 후 새 멤버 허영지를 영입하고 처음으로 선보이는 무대이기에 취재 열기가 유난히 뜨거웠다.

이 날 카라는 보디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화이트 크롭 슬리브리스와 화이트 팬츠로 펑키하면서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톡톡 튀는 카라만의 매력은 헤어스타일과 주얼리에서 그대로 표현됐다. 특히 구하라의 펑키무드 양갈래 머리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라 더 특별했다.

카라는 화이트 색상의 무대의상을 고려해 너클링, 브레이슬릿 등의 주얼리를 모두 실버톤으로 통일 했다. 특별한 것은 브레이슬릿을 손목뿐만 아니라 팔뚝까지 올려 찼다는 점이다. 은은하게 빛나는 큐빅 디테일이 그들의 가냘픈 팔뚝을 더 얇아 보이게 한다. 손가락에는 이색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볼드한 너클링을 다양하게 매치했다.

너클링을 선택할 때는 자신의 손가락 굵기를 체크하는 것이 우선이다. 손가락이 두껍다면 넓은 프레임의 너클링은 피하는 것이 좋다. 볼드한 디자인보다는 슬림한 라인을 선택한 뒤 한 치수 큰 사이즈의 너클링으로 얇아 보이는 착시효과를 주는 것이 좋다.

시크릿


‘샤이보이’, ‘별빛달빛’, ‘유후’ 등의 깜찍발랄한 곡과 안무를 선보였던 시크릿이 8개월의 공백기를 깨고 섹시미와 건강미 넘치는 여인의 모습으로 남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들은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과 함께 짙은 블랙 컬러 의상을 스타일링 했다. 아찔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하의 실종룩, 까무잡잡하게 그을린 구릿빛 피부는 관능미와 섹시함을 배가시키는데 큰 몫을 한다.

이 날 효성은 심플한 네크리스와 블랙 원석 이어링으로 군더더기 없는 주얼리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피부 톤이 노랗고 어두운 기가 돌 때는 효성처럼 옐로골드 네크리스를 선택하자. 반면 한선화는 의상과 컬러를 통일시킨 블랙의 화려한 드롭 이어링을 착용하여 고혹적이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이어링을 선택할 때는 자신의 얼굴형태와 비슷한 모양의 주얼리는 피하는 것이 좋다. 이는 자신의 단점을 더 도드라져 보이게 하기 때문. 둥근 얼굴형을 가지고 있다면 타원형의 귀걸이는 피해야 한다. 대신 살짝 롱한 길이감의 드롭 이어링이 적당하다.

얼굴에 각이 진 여성이라면 무게, 볼륨 감 있는 주얼리는 피하는 것이 좋다. 샤프하거나 슬림하게 떨어지는 이어링이 더 적합하다. 긴 얼굴형은 가능한 한 귀에 딱 달라붙는 부착 이어링이 좋다. 역삼각형 얼굴은 부드러운 곡선이 들어간 주얼리 혹은 하단으로 갈수록 무게 감이 느껴지는 디자인이 적당하다.
(사진출처: 라뮈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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