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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vs 제시카, 행사장 스타일 위너는?

2014-12-16 12:18:39
[오아라 기자] 스타들의 다양한 외부 활동 중에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스케줄이 브랜드 행사.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의 행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패션, 뷰티 행사장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샐럽이 모이곤 한다.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스타들을 보기위해 길게 줄을 서고 그들이 입고 온 옷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기도 한다.

스타들의 평소 패션 센스나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행사장. 아직까지 '국민 첫사랑'으로 여전히 대한민국 남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수지와 소녀시대 탈퇴 후에도 변함없이 '얼음공주', '스타일워너비', 이제는 디자이너로 대중 앞에 설 제시카가 각각 패션 브랜드 행사에 참석했다.

수지와 제시카 행사장 스타일 위너는?

▶ 점점 더 예뻐지는 수지


시간이 흐를수록 미모에 점점 더 물이 오르는 수지. 그는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 행사장에 사랑스러운 미소만큼이나 스타일도 눈에 띄었다.

이 날 수지는 화이트 니트, 크림 컬러의 폭신한 코트에 체크 스커트를 선택했다. 167cm, 키도 큰 편에 속하는 수지는 다양한 스타일을 잘 소화한다. 하지만 아직 어린 나이기에 무대, 혹은 시상식 등은 제외하고 청순하고 단정한 스타일을 선호한다고.

그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인 뽀얗고 부드러운 화이트 니트, 크림 컬러의 재킷이 잘 어울린다. 옷장에 채도가 낮은 컬러의 옷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면 올 겨울에는 울 소재의 크림 컬러가 감도는 화이트 코트 한 벌 마련해 보는 것은 어떨까?

가장 많이 입는 겨울 이너 아이템 중에 하나인 니트와도 무난하게 잘 어울리고 부드러운 느낌은 물론 화사한 인상을 연출할 수 있다.

너무 밝은 컬러가 부담스럽다면 하의는 수지처럼 체크 스커트나 원피스를 선택해볼 것. 겨울에 체크 패턴은 따뜻해 보일 뿐만 아니라 날씬하게 보이는 효과까지 있다고.

조금 더 시크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고 싶다면 레더 아이템을 하의 아이템으로 매치해도 좋겠다. 레더 스커트나 워커, 클러치 등의 블랙 아이템으로 블랙&화이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겠다.

▶ 스타일 워너비 제시카


대한민국 20대 여성의 워너비 스타일 제시카. 이제 소녀시대 제시카의 모습은 볼 수 없어서 아쉽지만 당당히 패션 디자이너로서의 제시카의 모습도 은근 기대가 되는 것은 사실.

워낙 패션에 관심이 많고 여전히 그가 등장하면 여기저기 화제가 된다. 옷 잘 입는 그의 스타일은 여성스럽거나 시크하다.

평소 여성스러운 원피스를 즐겨 입는다는 그는 가방 브랜드 행사장에서도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이날 제시카는 체크 패턴의 원피스에 베레모, 타이즈, 레드 컬러의 구두를 매치했다. 여기에 블루 컬러의 미니 크로스백으로 여성스러우면서도 귀여운 스타일을 보여줬다. 마치 미국 드라마 '가십걸'의 주인공 레이튼 미스터를 떠올리게 했다.

따뜻한 채크 패턴의 원피스는 코트, 패딩 등 다양한 스타일에 연출 할 수 있는 완소 아이템. 파티나 연말모임이 많은 요즘, 과하게 멋을 낸 것 보다는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체크 패턴의 원피스 하나만 있으면 누구보다 돋보일 수 있다.
(사진출처: 르샵,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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