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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3색, 소녀시대 무스탕 패션 비교

2016-01-15 12:02:56
[오아라 기자] 많고 많은 겨울 아우터 아이템 중에서도 무스탕은 매년 겨울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사랑 받는 아이템이다.

멋을 내기에도 좋고 따뜻하기까지 하니 하나쯤은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스타일로 입곤 한다. 남자들이 더욱더 즐겨 입는 아이템이었지만 그 경계가 사라져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가 돋보이는 무스탕이 많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대한민국 최고 걸그룹 소녀시대의 공항패션에도 무스탕 패션을 볼 수 있었다. 티파니, 써니, 태연 각자의 스타일에 맞게 입고 나온 무스탕 패션 포인트는?

>>> 티파니


소녀시대 멤버들 중 옷을 잘 입기로 소문난 티파니.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주면서 20대 여성들의 ‘스타일워너비’로서 자리매김했다.

이날 티파니가 선택한 아이템도 바로 무스탕. 그는 화이트 컬러의 니트 톱에 그레이 팬츠, 블랙 부츠 힐을 매치하고 여기에 롱 무스탕을 걸쳤다. 시크하게 걸쳐 쓴 선글라스도 눈길을 끈다.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의 무스탕이 많지만 화이트, 아이보리 등의 깔끔한 롱 무스탕은 따뜻한 것은 물론 캐주얼하게 데일리 룩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 써니


아찔한 하의실종 무스탕 패션을 선보인 써니. 멤버들 중에 키가 작은 편이지만 날씬한 몸매와 스타일링으로 커버를 하고 있다.

그가 이번 출국 길에서는 환한 블루 컬러의 무스탕으로 멋을 냈다. 화이트 컬러의 터틀넥 니트와 짧은 미니 스커트로 매치한 후 걸친 무스탕. 매끈한 다리 라인으로 은근히 섹시한 모습을 강조했으며 화장을 거의 하지 않은 내추럴한 모습이 오히려 더 자연스럽고 예쁘게 보였다.

키가 작은 사람이라면 무스탕을 입을 때 바지보다는 짧은 스커트를 활용해 볼 것. 그리고 니삭스를 활용해 최대한 다리가 길어 보이게 하는 것이 좋다.

>>> 태연


긴 머리를 싹둑 자르고 공항에 나타난 태연. 이날 같은 멤버인 써니와 마찬가지로 하의실종 무스탕 패션을 선보였다.

짙은 블루 컬러의 스웨이드 무스탕을 선택한 그는 블랙 니 삭스와 부츠로 작은 키를 보완했다. 네이비, 블랙 등의 아이템과 함께 매치해 라인을 더욱 슬림하게 보이게 했다.

짧은 금발의 단발머리와도 예쁘게 잘 어울린다. 블랙, 브라운 등의 기본 컬러도 인기지만 핑크, 블루, 버건디 등 컬러감이 돋보이는 무스탕도 이번 시즌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출처: ,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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