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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패션] 송중기 vs 송혜교 vs 김지원 vs 진구

2016-03-23 15:13:52
[박시온 기자] KBS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송중기의 군제대 후 첫 복귀작이자 송혜교 주연의 이 드라마는 방영 전부터 큰 화제는 물론 사전제작으로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다.

수채화 같은 이국적인 풍경에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더해지면서 시청자들을 푹 빠져들게 만들었다. ‘태양의 후예’는 탄탄한 스토리와 빠른 전개로 30%라는 시청률에 육박하며 화제를 이끄는 것은 물론 4명의 주인공들의 스타일리쉬한 패션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금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그들의 패션에 대해 알아보자.

송중기 - 유시진


송중기의 드라마 속 직업은 군인인 관계로 주로 군복을 입고 등장하지만 가끔은 각 잡힌 군복을 벗고 다양한 매력을 발산한다. 그의 심플하지만 트렌디한 옷들은 남친룩의 새로운 판도를 열고 있다.

그중에서도 많은 화제가 되었던 블랙 체크 패턴이 돋보이는 셔츠에 슬랙스를 매치해 완성한 패션과 네이비 컬러의 슬랙스 팬츠와 재킷으로 모던한 스타일링은 남성들의 캠퍼스룩 또는 데일리룩으로 추천한다.

송혜교 - 강모연


송혜교의 극 중 직업은 의사. 송혜교는 화려한 패션보다 기본적인 아이템들로 믹스 매치해 편안하면서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센스 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여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순백의 의사가운을 벗은 그녀의 주 패션은 원피스. V넥이 돋보이는 화이트 컬러의 원피스 또는 스트라이프 패턴이 돋보이는 반소매 원피스로 깔끔하면서 세련된 패션을 완성했다. 여름을 앞두고 청량감이 느껴지는 그녀의 패션에 도전해 보자.

윤명주 – 김지원


특전사령관의 무남독녀 장군의 딸이자 군의관인 그녀의 패션은 주로 군복을 입지만 군대 밖 그녀의 패션은 누구보다도 여성스럽고 청순한 패션을 주로 선보인다.

밝은 그녀의 피부톤에 어울리는 컬러인 화이트 컬러의 원피스 또는 베이지 컬러의 터틀넥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그녀의 패션은 여친룩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연인과의 데이트룩으로 알맞은 그녀의 패션을 20대 여성들에게 추천한다.

서대영 – 진구


유시진의 후임이자 윤명주의 연인인 서대영 상사역의 진구는 태백부대 소속 모우루중대 부중대장으로 깔끔한 모던룩을 주로 선보인 송중기와 달리 활동적이고 움직임이 많은 군인답게 캐주얼룩을 많이 선보인다.

많은 화제가 되었던 윤명주와의 데이트에 그는 가벼운 데님 셔츠에 그레이 컬러의 티셔츠와 블랙 컬러의 팬츠를 매치해 안 꾸민듯 꾸민 패션을 완성하거나 카키 컬러의 소매가 돋보이는 네이비 컬러의 항공재킷에 카키 컬러의 팬츠를 매치해 남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전 여자친구의 결혼식엔 깔끔한 블랙 수트에 화이트 셔츠를 매치했다. 이 패션의 포인트는 넥타이를 하지 않고 셔츠 단추를 풀어 편안하게 연출해 그의 남성적인 성격을 더욱 돋보이게 한 패션이다. 활동성이 많은 20-30대 남성에게 추천한다.
(사진출처: KBS ‘태양의 후예’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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