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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연기돌 활동! 같은 그룹 두 연기자 윤아-유리 스타일

2017-02-14 19:29:55
[이혜정 기자] 아이돌 스타들이 연기자 활동을 하는 것이 더는 낯설지 않은 시대가 됐다. 한 그룹 내에서도 연기자로 활약하는 멤버들이 한 둘이 아닌 그룹도 적지 않다.

최고의 인기 여자 아이돌 그룹인 소녀시대에도 연기자로 활약하는 멤버가 적지 않다. 어느덧 연기자로서의 모습이 낯설지 않은 윤아와 유리를 비롯해 수영과 서현 역시 연기자로 맹활약 중. 같은 그룹 내에서도 특히 다른 이미지와 분위기로 반전매력을 보여주는 윤아와 유리의 스타일을 비교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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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와 유리처럼 같은 그룹 내에서 연기자로 맹활약중인 아이돌 그룹이 적지 않다. 원조는 신화라 할 수 있다. 6명의 멤버 중에서 신혜성을 제외한 다섯명이 모두 연기자로 도전했었고 에릭과 김동완은 지금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서강준이 소속된 그룹 서프라이즈는 아예 연기돌이라는 명칭으로 데뷔해 화제를 모았다. 5명의 멤버가 모두 연기자로 맹활약 중이다.

임시완, 박형식, 김동준 등 드라마에 자주 볼 수 있는 스타들 역시 제아라는 같은 그룹으로 활동하는 아이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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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같은 노래, 같은 컨셉을 통해 소녀시대란 이름으로 활동했던 윤아와 유리지만 서로 다른 이미지 탓에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곤 했다.

윤아는 희고 투명한 피부 탓에 청순한 이미지를 주로 선보였고 유리는 까무잡잡한 피부로 섹시하고 활기찬 이미지를 강조하는 스타일을 추구한다.

메이크업 스타일 역시 차이를 보일 수 밖에 없다. 윤아는 투명하고 흰 피부를 살리는 청순한 메이크업을 즐기는 편. 속눈썹의 컬링을 강하게 잡아 눈매를 살려 여성스러움을 추구하고 부드러운 핑크빛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줬다.

유리는 까무잡잡한 피부를 숨기지 않고 강조하는 메이크업을 주로 하는 편이다. 섹시한 이미지를 살려 베이스 메이크업을 진행하고 아이 메이크업은 라인을 강조하는 스타일을 즐긴다.

-드레스 스타일


가수로도 연기자로도 활발하게 활동하는 탓에 윤아와 유리의 시상식 및 공식석상 드레스 스타일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상반된 이미지의 스타답게 둘의 드레스 스타일도 보는 재미가 쏠쏠하게 색다른 편.

윤아는 보통 우아하고 청순한 분위기를 살리는 드레스를 선택하는 편이다. 반면 유리는 몸매의 굴곡을 그대로 드러내거나 가슴 라인을 부각한 섹시한 스타일을 과감하게 선택하기도 한다.

-최근 작품 속 스타일


최근작 속에서도 상반된 윤아와 유리의 스타일이 화제다. 영화 ‘공조’에서 감초 역할을 맡아 흥행에 일조한 윤아와 SBS 드라마 ‘피고인’에서 변호사 역을 맡아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는 유리.

극 중 철 없이 형부 집에 얹혀 사는 천방지축 역을 맡은 윤아는 평상시 스타일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을 선보여 화제다. 아무렇게나 묶은 헝클어진 헤어 스타일에 목이 늘어난 티셔츠, 편한 트레이닝복 차림이 놀랍다.

반면 변호사 역할을 맡은 유리는 시크한 오피스룩을 선보이고 있다. 극 중 캐릭터를 완벽하게 이해한 패션으로 포멀한 자켓에 슬렉스 차림을 주로 선보인다. (사진출처: 영화 ‘공조’ 스틸컷, SBS 드라마 ‘피고인’ 공식홈페이지,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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