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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의 노력’ 졸업 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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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 사회로 진출하기 전에 졸업 논문을 쓰거나 전공에 따라 졸업 작품전을 갖는다.

패션을 전공한 학생들은 졸업 패션쇼를 개최한다. 이들에게 있어서 졸업 패션쇼의 의미는 앞으로 하게 될 그 어떤 쇼보다도 값진 경험이 될 것이다. 4년 동안의 배움과 땀방울의 총체적인 결실을 맺는 피날레기 때문이다.

대학가는 지금, 졸업 패션쇼 열기로 뜨겁다. 지난 6월2일 대치동의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상명 대학교의 졸업 패션쇼가 열렸다. 이어 서울여자대학교 또한 6월3일 오후 4시와 7시에 대치동의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TAKE a MOTION'이라는 테마로 23번째 졸업 패션쇼를 개최했다.

서울여자대학교 졸업 패션쇼는 다양한 영화들을 의상으로 재해석하여 꾸민 '트로이', '비밀의 화원', '금발이 너무해', '찰리와 초콜릿 공장',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의 주제로 꾸며졌다.


이번 쇼에서는 컨셉을 믹스시킨 의상들이 주를 이루었다. '트로이'는 우아함과 펑크를, '금발이 너무해'는 클래식과 걸리쉬를 믹스시켰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남성의 턱시도에 여성성을 믹스시켰고 '웰컴 투 동막골'에서는 천연소재와 합성소재를 믹스하여 에코감성에 스포티함을 가미하였다.

한편 스트리트 힙합과 발레의 소프트한 감성을 믹스한 '스텝-업' 스테이지에서는 비보이들의 공연도 이어져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졸업 패션쇼를 위해 제작된 작품들 중 일부는 서울여자대학교 편집매장인 스위트 유(SWEET U)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혜진 객원기자 jinji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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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6-16 18:04 / 수정: 2009-06-2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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