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기부문화 프로젝트, 티셔츠 한 벌로 세상을 바꾼다!

2009-07-10 21:23:25

아티스트들이 나서서 티셔츠 한 벌로 세상을 바꾼다?

과연 티 셔츠 한 벌로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획기적인 발상을 한 사람들은 모두가 아티스트. 즉 예술가들이다. 이런 기발한 생각을 한 사람들은 모두 일곱 명.

주인공들은 패션 디자이너 이현찬과 슈퍼모델 김원경(루앤미디어), 파인 아티스트(Fine artist) 조연진, 포토그라퍼 이용한, 캘리그라퍼(Calligrapher) 공병각, 타투이스트(Tattooist) 김영빈, 건축가 양지우.

이들은 '아티스트들과 함께 참여하는 기부문화 프로젝트' 라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톰스 슈즈(toms shoes)의 ‘슈 드롭(shoe-drop)이라는 행사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 그들은 신발 한켤레가 팔릴 때 마다 남미나 아프리카 그리고 전세계의 어려운 아이들에게 아이들을 위한 신발을 하나씩 선물한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어렵고 힘든 친구들이 많을 텐데…” 이들의 생각은 여기까지 미치게 되었다.

이 프로젝터는 각각의 아티스트 및 디자이너의 작업물을 디자인 하여 티셔츠로 제작한다. 성인복의 작업수량과 같은 수량의 아동용 티셔츠도 함께 제작한다. 그 다음에 성인용 티 셔츠를 한 벌 팔면 어린이용 티 셔츠는 바로 기부하게 된다. 기부는 성인용 티 셔츠를 구입하는 사람이 직접 해도 되고 티 셔츠를 구입한 곳에 맡겨도 된다.

나름의 방식으로 기부문화를 확산시켜보려는 아티스트의 가치있는 티셔츠를 구입하고 덤으로 내 몫으로 어려운 이 땅의 어린이들에게 멋진 티 셔츠 한 벌을 기증하게 되는 것이다.

티 셔츠 한 벌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며 세상을 바꿔보겠다는 아티스트들의 꿈. 이들의 노력이 어떤 결실을 맺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패션팀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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