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남성 모델 1호, 도신우 모델센터 인터내셔널 대표가 문화행사 참석차 방문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갑작스런 폭발로 부상을 입었다.
도신우 대표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숙소인 리츠칼튼 호텔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음식을 가지러 간 사이에 갑자기 '쾅' 하는 소리와 함께 쓰러졌다" 며 "잠시 후 일어나보니 종아리에서 출혈이 심했다" 고 전했다.
그는 출혈이 있던 오른쪽 종아리와 함께 왼쪽 팔꿈치도 찢어져 꿰맨 후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도신우 대표는 다음달로 예정 된 앙드레김 패션쇼 등 "밀린 스케줄이 많아 내일 밤 비행기로 바로 서울로 돌아와 제대로 치료를 받을 것" 이라 전했다.
한편 도신우 대표는 오는 24일 상해에서 열리는 '중국 슈퍼모델 선발대회' 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하나 기자 hellohana@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