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인터뷰] 中모델 장경 “한정된 이미지 아닌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고 싶다”

2017-11-08 16:26:36

[우지안 기자] 미스 유니버스 중국지역 랴오닝성 구역 1위이자 중국 지역 결승전에서 미스 차이나 TOP 10인 안에 들며 재능을 입증한 모델 장경.

다수의 매체와 화보 촬영을 진행하며 자신만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 그는 중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화려한 겉모습과는 달린 털털하고 소박한 매력이 돋보였던 장경과 함께한 시간을 들여다보자.

Q. bnt와 화보 촬영 소감

촬영 과정도 좋았고 재밌었다. 새로운 콘셉트를 접해 보기도 했는데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올 것 같다.

Q. 가장 마음에 들었던 콘셉트

두 번째 콘셉트. 스태프들도 그랬고 나또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콘셉트였다. 내가 가진 매력을 잘 표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Q. 미스 유니버스(Miss World) 중국지역 랴오닝성 구역 1위, 미인 대회 참가 계기

미스 유니버스에 참가하는 것은 줄곧 내 꿈이었다. 꿈을 이루기 위해 한 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좋은 성적을 받을 줄은 몰랐는데 랴오닝성 구역 1위뿐 아니라 중국 지역 결승전에서도 미스 차이나 톱 10인에 오르게 되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

Q. 다수의 매체와 화보 촬영 진행, 가장 기억에 남았던 촬영

가장 인상 깊었던 촬영은 사막에서 낙타와 함께 호흡을 맞췄던 촬영이다. 뜨거운 햇빛에 황사가 불어 고생했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낼 수 있었다.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다면 노력과 고생은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

Q. 자신의 매력 포인트

웃음이 많다. 주변 사람들에게 웃음 바이러스를 전염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웃음).

Q. 모델로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

모델을 하면서 일정한 보답을 얻을 수 있고 그 보답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베풀었을 때가 가장 뿌듯했다.


Q. 도전해보고 싶은 촬영

폭포수 아래에서 비키니를 입고 촬영하고 싶다. 이것도 용기가 필요한 작업이 될 것 같은데 건강한 매력을 부각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웃음).

Q. 뷰티와 패션에 관심이 많아 보인다. 평소 스타일링 팁

데일리 스타일링은 캐주얼룩 좋아하는 편이다. 운동을 좋아하기 때문에 항상 운동복을 입고 모자를 착용하는데 이런 룩은 활력 있는 이미지를 주는 것 같다. 정장 스타일도 좋아하는데 포인트 액세서리를 더해 평범하지 않도록 연출한다.

Q. 뷰티 팁 혹은 메이크업할 때 가장 신경 쓰는 부분

일상에서는 클렌징을 가장 중요한 것 같다. 클렌징이 피부 관리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스킨케어는 에센스, 아이크림, 그리고 수분 크림까지 피부 타입에 맞는 것을 잘 선택해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에 피부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거의 민낯에 입술만 생기있게 연출하는 편이다.

Q. 연기나 다른 분야로는 관심 있는지

연기에도 관심이 많다. 내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 다른 스타일로도 도전해보고 싶고 한정된 이미지가 아닌 다양한 장르에 욕심이 난다. 최근 영화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Q. 한국 방문, 좋아하는 음식이 있다면

한국 음식 중에 불고기, 닭발 그리고 떡볶이를 좋아한다.

Q. 몸매 관리 비결

매일 아침 일어나 물 한 잔을 꼭 마신다. 평소 식단은 야채와 고기 그리고 과일을 균일하게 먹고 있다. 꾸준히 러닝을 하거나 헬스를 하는 편이다.


Q. 한국에서 좋아하는 스타가 있다면

이민호.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을 너무 재미있게 봤는데 웃을 때 멋진 분인 것 같다.

Q. 앞으로의 계획

앞으로도 오늘과 같이 화보 촬영을 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브랜드의 홍보 모델로 활동하게 될 것 같다. 중국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열심히 활동할 테니 지켜봐 주면 좋겠다.

에디터: 우지안
포토: 윤호준
영상 촬영 및 편집: 이재엽, 강수정
헤어: 콜라보엑스 다운 디자이너
메이크업: 콜라보엑스 지혜 원장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