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샤이니 태민, 올 연말 따뜻한 기부로 선행 앞장 서

2017-11-22 13:56:39

[패션팀] 최근 신곡 ‘무브(move)’와 ‘서스티(thirsty)’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태민이 올 연말 미혼모 가정을 돕는 기부행사에 아끼던 소장품을 내놓았다. 한때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무소유의 삶을 실천하고 있는 샤이니 태민’이란 글로 화제를 모았던 태민은 평소에도 따뜻한 마음 씀씀이로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이번 바자회는 사회취약계층인 미혼모 가정을 돕는 스타 애장품 온라인 바자회로 태민은 자신이 직접 착용하며 아끼던 모자와 친필 사인이 들어있는 두 번째 솔로 앨범 CD를 직접 기부했다.

태민은 지난 2013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를 위해 좋은 마음과 가득한 정성으로 준비해 주시는 팬들의 선물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이제는 나보다 도움이 더 필요한 곳에 그 정성과 사랑을 나누어 주기를 바란다. 그러면 내게 더 소중하고 값진 선물이 될 것 같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화답하듯이 팬 연합은 지난 2014년부터 재단을 통해 국내외 아동을 지원해 왔다.

한편 이번 스타 애장품 온라인 바자회는 약 200여 명의 연예인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민이 기부한 애장품은 1월10일 당일에 참여가 가능하다. 같은 주에 참여하는 연예인으로는 NCT 유타와 해찬, 몬스타엑스 아이엠, 엑소 카이, 프로듀스101 시즌 2 조용근 등이 있다. 애장품은 가방과 모자, 신발 등 다양하여 많은 팬들이 기부를 위해 예약을 서두르고 있다.

다가오는 12월1일부터 1월 중순까지 진행되는 이 온라인 바자회는 우먼스톡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한 사람들만 참여가 가능하다. 바자회 당일 오전 10시~24시에 애장품 가격(1~30만원 사이)을 가장 근접하게 맞추는 사람에게 낙찰된다. 모금액 전액은 한국미혼모지원네크워크에 낙찰자 이름으로 기부된다.

해당 관계자는 “좋은 취지로 진행되는 바자회인 만큼 많은 팬들의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