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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마이크로닷, 힙합이라는 바다를 항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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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는 주변에서 걱정할 정도로 낚시를 많이 했다. 큰형이 왜 이리 낚시를 많이 가냐며, 이걸로 용돈은 벌 수 있겠지만 선장이 될 것도 아니지 않냐며 걱정할 정도였다. 그러다 ‘도시어부’라는 예능프로그램을 시작해 잘 돼가는 찰나 큰형에게 연락해 ‘이것 때문에 어릴 때 낚시하러 갔던 거다. 운명인 것 같다’고 얘기했다”

[마채림 기자] 마이크로닷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앞에 선 지 10년이 훌쩍 넘었음에도 불구, 그가 보여주는 모습들은 늘 새롭다. 주위에서 걱정할 정도로 바다를 사랑하던 소년. 7일 중 4일 정도 바다 위에서 지냈다는 그는 비록 선장이라는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도시어부’라는 어선을 만나 다시 한 번 낚싯대를 던졌다.

바다를 사랑하는 마이크로닷의 마음이 통했을까. ‘도시어부’를 통해 누구에게든 친근하게 ‘형님’이라 부를 수 있는 수더분한 낚시꾼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준 그. 처음 낚싯대를 잡은 6살 이후 줄곧 바다를 찾았듯, 낚싯대를 쥘 힘이 사라질 때까지 그의 항해는 계속될 것이다. 힙합이라는 바다를 멋지게 항해하고 있는 마이크로닷과의 인터뷰 속으로.

bnt와의 화보 촬영 어땠나

“너무 즐거웠다. 버거, 감자튀김 등 새로운 소품을 이용해 재미있었고 결과도 마음에 든다. 앨범 커버에 쓰고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컷들이 많았다”

어느덧 예능 대세가 됐다.

“하다 보니 감사하게도 이렇게 된 것 같다. 이런 건 계획할 수도 없는 일 아닌가. 정말 이렇게 될 줄 몰랐고 너무 좋고 감사하다. 예능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받는다는 게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

‘도시어부’, ‘셀럽피디’ 등 다채로운 예능에 출연 중이다. 가장 잘 맞는 예능은?

“‘도시어부’다. ‘짠내투어’, ‘원나잇 푸드트립’도 잘 맞긴 했지만 확실히 ‘도시어부’가 가장 잘 맞는 것 같다. 지금까지 출연한 예능들은 대부분 나와 잘 맞는 것 같다. 얼마 전 촬영한 ‘라디오스타’도 되게 재미있었다”

특히 나이차가 많이 나는 분들과 ‘케미’가 좋다. 비결은?

“벽을 세우지 않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줘서 그런 것 같다. 카메라가 있다는 걸 신경 쓰지 않고 편안하게 대한다. 물론 형님들이 100% 다 받아주셔서 편하게 할 수 있는 것”

어렸을 때부터 해외에서 자랐다는 것도 그 이유인 것 같다.

“그런 것 같다. 나이나 서열 면에서 불편함을 덜 느낀다. 안 느끼는 건 아니지만 아까 말했듯 형님들이 잘 받아주셔서 가능한 부분이다. 아무래도 형님들이 받아주시니 게스트 분들도 자연스레 받아주시게 되는 것 같더라. 50대까지는 다 형님이 됐다. 자연스럽게. (웃음) 얼마 전 큰아빠께 연락이 왔는데 실수로 형님이라고 해버렸다. ‘도시어부’를 보신 탓에 이해해주셨다. 감사했다. (웃음)”

‘마닷이 20대야?’라는 시청자 반응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내가 생각해도 노안인 것 같다. 하는 행동은 나이다울 수 있지만 생긴 것만으로는 노안에 가깝다. 그런 반응은 전혀 기분 나쁘지 않다. 시청하시는 분들은 그렇게 판단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분들의 삶에 재미와 색감을 주기 위해 ‘도시어부’라는 프로그램을 하고 있기 때문에 즐거움을 드렸다면 그걸로 만족이다.

다만 나는 댓글을 잘 읽지 않는다. 읽는 이유도, 읽지 않는 이유도 없다. 귀찮아서도 아니고 그냥 찾아보질 않는다. 가끔 ‘돼지 같다’, ‘UFC 나가라’ 등의 재미있는 댓글이 올라올 때면 친구들이 캡처해 보여줄 때도 있다. 요즘 시대는 시청자분들과 PD의 경계가 흐릿한 것 같다. 누구나 다양한 의견을 내릴 수 있기 때문에”

예능 하면서 어려울 땐 없나?

“하나도 없다. 되게 재미있다. 일로 느껴지지 않을 정도. 예능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돼 그럴 수도 있는데 나는 원래 모든 기회마다 즐겁게 마치는 스타일이다”

그럼 거의 매 촬영마다 즐겁다고 봐도 되는 건가

“그렇다. 특히 도시어부 같은 경우는 촬영하는 것 같지도 않다. 그제 촬영을 하고 왔는데 나는 이미 전날에 가서 먼저 낚시를 했다. 전날에 이어 당일 촬영 들어가서 또 낚시를 한 셈. 그냥 평상시 상황을 보여주는 것 같다. 일상의 연장선이랄까”

‘셀럽피디’서 손흥민 선수를 만난 소감

“이제는 흥민이 형이다. 정말 긴장됐었다. 내가 리얼리티를 좋아하고 나와도 잘 맞기 때문에 모든 걸 리얼하게 가려 했는데 막상 가보니 정말 긴장되더라. ‘못 만나면 어떡하지’부터 시작해서 ‘이 프로그램을 괜히 시작했나’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더군다나 경기 전 날이었고. 흥민이 형이 오히려 경기 전 날 보는 게 낫다고 해서 그날 보게 됐는데 사람이 너무 좋았다. 되게 놀랐다. 지금까지도 거의 매일 연락한다”

방송 밖에서도 친근하게 대해줬나

“어릴 때 함부르크 시절 흥민이 형 모습을 보며 축구 연습, 비주얼 트레이닝을 했다. 평소 손흥민 선수의 존재감은 무척 컸으며 늘 존경하며 바라보던 훌륭한 선수를 마주하게 되니 기분이 묘했다. 지금까지도 실감이 안 난다. 편한 형, 동생 사이가 될 수 있어 감사하다”


‘도시어부’로 의외의 매력을 선보였다. 낚시 예능을 찍게 될 줄 알았나?

“몰랐다. 어렸을 때는 주변에서 걱정할 정도로 낚시를 많이 했다. 큰형이 왜 이리 낚시를 많이 가냐며, 이걸로 용돈은 벌 수 있겠지만 선장이 될 것도 아니지 않냐며 걱정할 정도였다. 그러다 ‘도시어부’라는 예능프로그램을 시작해 잘 돼가는 찰나 큰형에게 연락해 ‘이것 때문에 어릴 때 낚시하러 갔던 거다. 운명인 것 같다’고 얘기했다. (웃음) 어릴 때는 일주일 중 4일 정도는 바다 위에 있었다”

당시 낚시는 주로 누구와 갔나

“혼자서 갔다. 친구와도 많이 가고. 바다를 무서워하는 만큼 사랑하고 존경한다. 큰 태풍 속 바다 위에 있으면 바다가 얼마나 큰지 알 게 된다. 죽을 뻔한 적도 있다. 바다 위 인간의 존재는 개미보다 더 작은 것 같다”

첫 낚시, 기억나는지

“기억난다. 6살 때 집 근처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낚시할만한 곳이 있었다. 절벽에 계단을 내려가면 바위가 있었는데 그곳에서 낚시를 해서 잡은 첫 생선이 빨간색의 ‘성대’였다. 당시 아빠 도움 없이 혼자 잡은 거라 의미가 남달랐다. 아마 그때부터 시작된 것 같다. 맨날 낚시하자고 보챘다. 당시 뉴질랜드는 멀리 가지 않아도 큰 물고기가 잡혔다. 지금은 낚시를 많이 해서 그런지 생선이 많이 빠졌다”

낚시를 잘하는 비결을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바다를 읽을 줄 아는 것. 낚시채비, 매듭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바다는 누구나 읽을 수 없다. 그 부분에는 자신이 있다. 나만의 노하우가 있다고 해야 하나. 원래 선장이 되고 싶었다. 바다 지도를 봤을 때 수심, 초, 여 등을 파악해 어디에 어떤 생선이 있을 거라는 예상을 한다. 그건 낚시를 많이 해봐야만 알 수 있다. 나는 다이빙도 많이 했던 터라 실제로 바닷속을 많이 봤다. 작살로도 낚시를 한 적도 많고. (웃음) ‘도시어부’에 나오는 많은 수중 화면들은 내가 직접 뉴질랜드에서 찍은 거다”

평소에도 자주 낚시를 가는지?

“최대한 가려고 한다. 스케줄 없는 날은 무조건 낚시다. 한국에서는 주로 완도를 간다. 완도에 ‘빅마마호’라는 배가 있는데 선장님과 엄청 친하다. 거긴 내 패밀리 보트나 다름없다. 이번 앨범 ‘기억이 나네’ 곡에도 ‘빅마마호’ 이야기를 넣었을 정도”

지난해 12월 발매한 정규앨범 ‘PROPHET’에서 트랙1. ‘Prophet’을 통해 3분간 앨범 소개를 했던데

“3분 안에 모든 걸 담을 순 없었지만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 앨범을 만든 과정들을 전하고 싶었다. ‘PROPHET’은 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작업한 앨범이다. 원래는 작년 5월에 내려고 하다가 여러 가지 이유로 밀려 결국 12월에 내게 됐는데 마침 ‘도시어부’가 잘 됐다. 뒤로 밀린 게 신의 한 수였던 것 같다. 첫 정규앨범인 만큼 전곡 모두 뜻깊고 소중하다. 그 많은 곡들 모두 싱글로 낼 수 있는 수준이라 자부한다. 모든 집중을 쏟아부은 작품이랄까. ‘인생 작품’이라 말하고 싶지만 내가 만든 입장이라 그렇게 표현하기는 어렵다. (웃음)

한국어 실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돼주기도 했다. 1년 전에 녹음한 곡들이라 재녹음을 할까도 고민했지만 그 느낌을 살리기로 결정했다. ‘PROPHET’, ‘Light’ 앨범 모두 스토너 튠즈라는 프로듀서 형과 작업했는데 그 형과 케미스트리가 너무 좋아 만족스럽다. 앨범 내에 피처링이 들어간 곡들도 꽤 있는데 곡마다 꼭 필요한 사람과 작업하려 노력했다. 인지도를 얻으려는 피처링은 믿지 않는 편이다. 그 사람이 평상시 못 보여준, 안 보여준 모습을 내 노래를 통해 보여줄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업했다”

첫 정규앨범에 이토록 많은 트랙 수, 이런 작업이 나중에도 나올 수 있을까

“당연하다. 나올 수 있다. 투자 없이 모든 걸 내 돈으로 하려니 저렴하진 않지만 마음먹으면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섯 곡을 내을 때와 서른 곡을 냈을 때 사람들의 반응이 다르더라. 다섯 곡은 충분히 곱씹으며 소중하게 들을 수 있다면 서론 곡의 경우 전부 다 소중하게 듣기는 어렵다. 다시 서른 곡이 수록된 앨범을 안 낸다면 그 이유일 것 같다. 아마 한 번에 내지 않을 뿐, 1년에 선보이는 곡의 수는 같을 거다”

가장 애정이 가는 곡은?

“‘돌아가고파’, ‘Dining Table’, ‘Tropical Night’, ‘Mannequin’, ‘If I don't have you’도 좋고 ‘New Day’도 좋고 다 좋다. 내가 아닌 다른 아티스트가 만들었다고 생각하면 하루 종일 들을 수 있다”

계속 이런 장르의 곡을 들었던 이들이라면 다양한 곡을 소화할 수 있겠지만 ‘도시어부’ 등의 예능프로그램으로 마닷을 접한 사람들에게는 낯설 수 있을 것. 그들에게는 어떤 곡을 추천하고 싶나

“아무래도 ‘우리 연애의 한편’ 같은 곡이지 않을까. 아니면 ‘New Day’. 좀 더 잔잔하고 부드러운 곡이 듣기 편할 것 같다. 대중 분들은 24시간에 2시간 정도만 신난 걸 듣지 나머지 22시간은 얌전하고 듣기 편한 음악을 듣는 것 같더라”


뉴질랜드에는 언제부터 살았나

“두 살? 완전 아기 때부터 살아서 거기서 자랐다”

그런데도 불구, 한국어 실력이 유창하다.

“특별히 배운 적은 없다. 한국에서 ‘쇼미더머니’ 할 때 빠르게 늘었고 ‘PROPHET’ 앨범 만들면서 1:1 과외를 받았다. 한국에 있는 모든 힙합 곡들을 공부했다. 읽기나 맞춤법보다는 실질적인 표현 위주로 공부했다”

2006년 도끼와 함께 올블랙으로 데뷔했다. 어린 나이에 힙합이라는 장르로 데뷔하게 된 계기

“아마 11살 정도일 거다. 2004년도에 왔으니까. 감사하게 생각한다. ‘슈퍼스타가 되고 싶다’는 마음에 시작한 건 아니었고 좋은 기회를 만나 시작하게 됐는데 잘 된 케이스다. 이후 다시 컴백했을 때 잘 연결이 된 것 같다. 10년이라는 브레이크 타임을 이어가기 힘든데 자연스럽게 맞아떨어져 감사하다. 물론 우리 형과 도끼 형, 다이나믹듀오 형들을 비롯한 주변 형들이 모두 잘 됐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다”

형 산체스도 음악을 하고 있다. 형제 모두 힙합을 하게 된 특별한 이유

“형들에게 영향을 많이 받았다. 큰형이 음악을 하니 둘째 형이 같이 하게 됐고, 비트를 만들고 녹음을 하다 시작했다. 나 또한 형들의 모습을 보고 따라 부르며 힙합을 접했다”

가장 큰 영향을 준 뮤지션

“언제나 말하는 거지만 우리 형들이다. 그 두 사람이 나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줬다. 그밖에  제이 콜, 머신 건 켈리, 맥 밀러, 드레이크, 켄드릭 등의 음악을 많이 듣는다. 요즘에는 발라드도 자주 듣고 있다. 힙합 외에도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를 듣는 능력을 갖게 된 것 같다”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뮤지션을 꼽자면

“되게 많다. 여성 보컬리스트와 함께 해보고 싶다. 태연, 아이유, 박정현, 악동뮤지션, 로코베리 등과 호흡을 맞추고 싶다. 요즘에는 에이핑크 은지와 작업하려 꼬시고 있다. 에이핑크 콘서트를 갔는데 은지가 노래를 너무 잘 하더라”

다음에는 그들과 함께한 음악을 기대해도 좋은지

“당연하다. 이제야 더 넓은 시선을 갖게 된 것 같다. 다양한 것들을 시작할 수 있는 발판이 만들어진 것 같아 앞으로 어떤 음악을 선보이게 될지 모르겠다. 보다 성장한 마이크로닷의 음악, 한국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장르의 음악을 보여주고 싶다”

호흡이 잘 맞는 뮤지션

“우리 형 산체스나 작곡가 형과 잘 맞는 것 같다. 솔로로 활동하다 보니 아무래도 혼자 하는 게 가장 편하다”

형과 함께 살고 있다고.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혼자 살아보고 싶다며 독립을 선언했는데

“아직 형과 함께 살고 있다. 형은 집에서 작업하는 스타일이다. 어릴 때부터 혼자 살아보고 싶었는데 아마 몇 달 안에 독립을 하게 될 것 같다”

형이 아쉬워하지는 않나

“형뿐만 아니라 나도 아쉽다. 혼자 산다는 것 자체가 큰 도전이긴 하지만 성격이 워낙 독립적이고 젊을 때 한 번쯤은 혼자 살아보고 싶기에 아쉽더라도 독립을 할 생각이다”

결혼도 일찍 하고 싶다고

“그렇다. 결혼 전에 혼자 살아보고 싶기 때문에 현재 독립을 꿈꾸는 것. 일찍 하고 싶은 이유는, 조금이라도 젊을 때 애를 낳아서 같이 늙어가고 싶달까. (웃음)”

결혼, 가정을 꾸린다는 것에 많은 의미를 두고 있는 것 같다.

“그렇다. 그게 내 꿈이다. 좋은 아빠, 남편이 되는 것”

이성을 볼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나와 맞는 사람. 나도 그 사람과 성격, 라이프스타일 등이 맞았으면 좋겠고 서로 존경할 수 있었으면 한다. 안 맞더라도 맞출 수 있는 사람이면 된다”

올해 계획은 잘 이루고 있는가

“올해 계획은 만들고 싶은 곡들을 집중적으로 작업해 완성시키는 것과 지금 꾸준히 하고 있는 것들을 더 잘하는 거다. 예능, 음악은 물론 엔터테이너로서. 하고 싶은 건 많지만 일단은 현재하고 있는 것들을 집중적으로 해보고 싶다”

우리에게 보여준 모습 말고 새롭게 해보고 싶은 것도 있나

“연기도 하고 싶다. 지금은 이르고, 좀 더 열심히 해서 실력을 키운 뒤에”

언젠간 배우로서의 모습도 볼 수 있는 건가. 한다면 어떤 느낌의 연기를 해보고 싶나


“그랬으면 좋겠다. 진지한 역할이 아닐 거면 아예 웃긴, 꼴통 같은, 나다운 역할이었으면 좋겠다. (웃음) 사실 구체적인 생각은 안 해봤다”

마이크로닷의 최종 꿈

“미국에서도 음악을 하고 싶다. 그래서 앨범마다 ‘You Need Love’ 같은 영어 곡들을 담는 것. 최종 꿈은 ‘꿈을 사는 것’ 같다. 아까 말했듯이 가정을 이루는 게 최종 꿈인 것 같기도 하고. 이미 꿈을 이룬 것 같을 때도 있다. 물론 더 큰 꿈이 있지만, 여기서 화보 촬영하는 것도 꿈같고 이 순간조차도 되게 감사하다. (웃음) 그렇게 지내고 있다”

에디터: 마채림
포토: 김연중
영상 촬영, 편집: 정인석
의상: 프롬마크, 참스, FRJ Jeans
슈즈: 엑셀시오르
양말: 보타
아이웨어: 프론트(Front)
시계: 자스페로
헤어: 쌤시크 민경 디자이너
메이크업: 쌤시크 오모레 실장
장소: Sotano 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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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전체 2,009
황금돼지 2009-02-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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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돼지저팔계 2009-02-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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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돼지 2009-02-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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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돼지저팔계 2009-02-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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