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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유비 “롤모델? 훌륭한 분들 많지만 누군가를 따라하기보단 나만의 길 걷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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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진 기자] 하얗고 뽀얀 피부, 동그랗고 큰 눈, 사랑스러운 미소까지 그녀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들이다. 30대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앳되고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하는 배우 이유비다.

2011년 MBN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로 데뷔한 그녀는 SBS ‘피노키오’, MBC ‘밤을 걷는 선비’,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그녀는 FashionN 뷰티 쇼 ‘팔로우미 12’와 KBS2 ‘개는 훌륭하다’의 MC로 발탁돼 정신없이 촬영에 임하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했다. 프로그램들을 통해 평소 관심 많던 뷰티 분야와 반려동물 문화의 유익한 정보들을 전해줄 생각에 행복하다던 그녀. 앞으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배우 이유비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Q. 화보 촬영 소감

“이런 다양한 콘셉트로 도전한 화보는 처음이라 너무 재밌었다. 앞으로도 이런 화보를 많이 찍어보고 싶다”

Q.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나

“예능 프로그램 2개의 MC를 맡게 돼 정신없이 촬영하며 지내고 있다. 두 개의 프로그램 성격이 완전 상반돼 더욱 정신 없지만 열심히 임하고 있다”

Q. FashionN 뷰티 쇼 ‘팔로우미 12’ MC로 발탁됐다. 평소 뷰티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았나

“예전부터 패션에 관심이 많았다. 뷰티 쪽으로는 작년부터 관심이 많이 생겼다. 30대에 들어서고 나니 자연스레 더욱 관심이 가는 것 같다”

Q. 첫 촬영 마친 걸로 아는데 어땠는지

“뷰티 관련하여 좋은 정보가 너무 많더라. 메인 MC로서 시청자분들께 많은 정보를 드려야 하는데 오히려 내가 더 많이 배워가는 것 같다(웃음)”

Q.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나 극 중 역할이 있다면 무엇인지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는 너무 많아서 딱히 한 가지만 꼽기가 어렵다. 여러 가지 장르에 도전하고 싶다. 굳이 꼽자면 액션이나 악역 캐릭터?”

Q. 함께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상대역이 있다면

“선배님들과 많은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 난 보통 내 나이 또래 배우분들과 연기를 많이 했던 것 같다. 아직 개봉 전인 영화에 출연했을 때 정우 선배님과 여러 베테랑 선배님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었다. 너무 행복했었고 앞으로도 계속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하고 싶다”

Q. 롤모델이 있다면 누군지, 이유도 궁금하다

“사실 훌륭하다고 생각 드는 분들이 너무 많다. 하지만 누군가를 따라 하기보다는 나만의 길을 만들어서 가고 싶다”

Q. 친한 동료 연예인 누가 있는지

“친한 동료 연예인은 한 명밖에 없다. 다비치 강민경. 8년 지기 동갑내기 친구다”


Q. 같이 배우 활동을 하고 있는 동생 이다인. 든든할 것 같은데 평소에도 친하게 지내나

“현실 자매다. 자매들끼리 보통 친하다고 표현하지 않지 않나(웃음). 여느 자매랑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언니, 동생 사이인 것 같다(웃음)”

Q. 어머니인 원조 미녀 스타 견미리 선생님과는 친구처럼 지낼 것 같다. 어떤가

“엄마랑은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고 있다. 대화도 잘 통하고 엄마가 쿨한 것 같지만 의외로 여리셔서 내가 많이 챙겨주게 된다”

Q. 평소 연기에 대한 조언도 아낌없이 해주는 편인가

“연기 얘기는 잘 안 하게 되더라. 사실 잔소리 듣고 싶지 않아서 잘 물어보지 않는 편이다(웃음)”

Q. 성악을 전공하여 음악에도 일가견이 있을 것 같다. 음악 분야에도 도전하고 싶나

“나는 연기를 하는 사람이지만 영화를 보지 않고 살 수는 있어도 음악 없이는 못 살 정도로 음악을 좋아한다. 최근에는 기타를 배우고 있는데 너무 재밌다. 손이 아프지만 잘 참으면서 배우는 중이다”

Q. KBS2 예능 ‘개는 훌륭하다’에도 출연 중으로 알고 있다. 평소 반려동물에 관심이 많았나

“강아지를 정말 좋아한다. 하와이에 있을 때 프로그램에 관한 기획안을 받았었다. 단순히 재미를 주는 예능 프로그램이 아닌 사회적으로도 굉장히 도움이 될 만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 들어 3일 먼저 한국에 들어왔다. 그만큼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굉장히 크다”

Q. 예술 하는 사람들에게 늘 찾아오는 슬럼프. 극복하는 방법

“직업 특성상 슬럼프가 자주 찾아올 수도 있는데 다행히 아직 한 번도 오지 않은 것 같다”

Q. 보통 스케줄 없이 쉬는 날은 어떻게 보내는지

“운동하거나 친구들 만나서 맛있는 거 먹고 수다 떨거나 음악을 듣는다. 이렇게만 해도 하루가 금방 간다. 해외여행도 좋아해서 자주 간다”


Q. 평소 성격은 어떤 편인가

“긍정적인 편이다. 주변 사람들은 내 성격이 털털하다고 한다. 내가 스스로 행복하게 살려고 노력하니 그렇게 보이는 것 같다”

Q. 요즘 최대 관심사는 무엇인지

“강아지와 기타. 푹 빠져 있다”

Q. 반대로 요즘 고민이 있다면 무엇이 있는지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흐르는 것 같다. 30살 된 지 체감상 이틀 된 것 같은데 벌써 31살이 된다. 열심히 일해서 성공하고 싶다”

Q. 연애는 자유롭게 하는 스타일인가. 이상형이 있다면?

“솔직히 아주 자유로울 수는 없는 것 같다. 그래도 오는 사랑을 막진 않는다. 이상형은 외모로 따지면 매력 있는 스타일을 좋아하는 것 같다. 성격적으로는 남자 다우면서 귀여운 스타일이 좋다. 하지만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 연애는 제일 중요한 가치관이 맞는 사람과 하게 되는 것 같다”

Q. 촬영 내내 잘 먹는 것 같던데 원래 살이 안 찌는 체질인가. 평소 몸매 관리

“먹는 걸 진짜 좋아한다. 운동은 거의 매일 하는데 먹기 위해 운동한다고 봐도 좋다(웃음). 하루에 한 끼만 먹고 싶은 것 실컷 먹는다. 두 끼 이상 먹으면 살 찌는 것 같다(웃음)”

Q. 음주도 즐기는 편인가

“주량이 약하고 금방 취하는 스타일이다. 예전에는 친구들과 술 마시는 걸 좋아했는데 요즘엔 체력이 잘 안 따라줘 힘들어서 못 마신다”

Q. 결점 없이 깨끗한 피부가 돋보이는데 비결이 있다면

“기본 관리에 충실 하려고 노력한다. 깨끗하게 세안하고 평소 촬영 없는 날엔 선크림만 바른다. 피부가 워낙 건조한 편이라 건조해지지 않게 신경 쓰는 편이고, 커피를 좋아하는데 하루 한 잔 이상 마시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Q. 평소 스타일리시한 모습도 많이 보여주는데, 패션에도 관심이 많나

“일명 ‘내 마음대로 패션’을 좋아한다. 요즘 트렌드나 유행하는 스타일에 대해선 잘 모른다. 눈치 보지 않고 그날 기분에 따라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대로 입는다. 이번에 하와이 여행 갔을 때 힙합 스타일에 꽂혀서 그렇게 입고 다녔더니 기사에 ‘청순 여배우에서 힙스터로 변신’이라고 기사가 떴더라. 보고 한참 웃었다(웃음)”

Q. 앞으로의 활동 계획

“KBS2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와 FashionN 뷰티 쇼 ‘팔로우미 12’를 통해 상반된 모습을 보여드릴 것 같다. 겨울에는 ‘이웃사촌’이라는 영화도 개봉한다. 정말 열심히 찍었고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하다. 많은 기대 부탁한다”

에디터: 정혜진
포토그래퍼: 권해근
영상 촬영, 편집: 문익성
의상: 비앤티 꼴레지오네(bnt collezione), 리프리, 코스, 참스, 분더캄머, 문탠, 앤아더스토리즈
주얼리: 바이가미, 위드란(WITHLAN), 문탠
슈즈: 컨버스
백: 토툼(TOTUM)
헤어: 이유 한주희 원장
메이크업: 이유 슬기 실장
장소: 펜션121, 탐앤탐스 탐스팜, 탐스 크레이지 파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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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전체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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