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인터뷰] Dream Together, Weeekly

박찬 기자
2021-05-10 14:32:26

[박찬 기자] 꿈은 본연의 모습으로 물들며 피어난다. 견뎌내는 시간과 지키려는 마음, 그 사이 어딘가엔 우리가 그려온 청춘이 있다.
지난해 7명의 소녀가 ‘Weeekly(위클리)’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나타났다. 수많은 아티스트가 깨어나고 등장하는 요즘이라지만 이들의 도약은 결코 예사롭지 않다. ‘Tag Me’를 시작으로 ‘Zig Zag’, ‘After School’을 연이어 발매하며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아 ‘2020 멜론 뮤직 어워드’, ‘2020 Mnet Asian Music Awards’를 비롯한 여러 시상식에서 단숨에 신인상을 거머쥐기도.
그런 위클리에게 꿈이란 여전히 단단하고 푸르른 공간이다. 그저 목표를 이룰 수단이 아닌, 품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마주할 수 있는 청춘의 한 자락으로서 말이다. 치열했던 연습생 기간을 거쳐서 데뷔 1년 차에 들어섰지만 하고 싶은 것도, 이루고 싶은 것도 점점 많아지는 그들이다.
늦봄의 문턱에서 만난 일곱 가지 꽃들은 새삼 선연히도 빛나는 듯 했다. 이수진, 신지윤, 먼데이, 박소은, 이재희, 지한, 조아까지 멤버 각자가 갖춘 성정은 ‘청춘과의 조우’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유유히 뻗어 나갔다. 청록한 계절만큼이나 말간 얼굴들, 이제는 그 진심이 꿈으로서 투영될 때다.
Q. 각자 맡고 있는 역할&이미지를 소개하자면
이재희: 까도 까도 매력이 뿜어져 나오는 ‘양파 매력’을 담당하고 있다(웃음).
조아: 팀 내에서 ‘사랑둥이 막내’를 맡고 있다.
먼데이: 보컬과 팀 내 분위기 메이커를 맡고 있는 먼데이다.
지한: 넘치는 에너지와 체리같이 상큼한 이미지를 담당하고 있다(웃음).
박소은: 팀 내 댄스반장을 담당하고 있다.
이수진: 팀의 리더이자, 맏언니를 담당하고 있는 수진이다.
신지윤: 우리 팀에서 ‘열정 부자’를 맡고 있다(웃음).
Q. ‘2020 Mnet Asian Music Awards’, ‘2020 멜론 뮤직 어워드’ 등 데뷔한 직후 6관왕의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주변의 반응도 엄청날듯한데
이수진: 무엇보다도 주변 분들에 대한 감사함이 컸다. 우리의 데뷔, 지금의 활동을 위해 힘써주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 그리고 또 하나, 신인상을 받았다고 해서 그대로 끝나는 게 아니라 이제부터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되새겼다.
신지윤: 얼마 전에 삼촌에게 전화가 왔는데 친구분들에게 내 얘기를 하며 자랑해도 안 믿는다고 하시더라(웃음).
박소은: 회사 직원분들, 가족들을 비롯한 여러 지인들이 축하해주셔서 감사했다. 그 직후 준비하게 된 미니 3집 활동은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더욱더 열심히 준비했던 것 같다.
Q. ‘Weeekly(위클리)’, ‘매일 새롭고 특별한 일주일을 선사한다’라는 문구답게 일곱 멤버로 딱 맞춰져 있다. 정말 독특한 콘셉트라고 생각하는데 처음 그룹명을 듣고 나선 기분이 어땠나
먼데이: 사실 난 그룹명보다 예명을 먼저 듣게 됐는데 처음엔 그저 신기하기만 했다. 이후 ‘위클리’라는 그룹명을 듣고 나서는 왜 내 예명이 ‘먼데이’인지 수긍이 가더라. 각자가 맡고 있는 요일과 행성이 있는 만큼 많은 분께 특색 있고 다채로운 모습으로 다가갔으면 좋겠다.
이재희: ‘위클리’라는 단어가 ‘위클리 플래너’, ‘위클리 다이어리’ 등 쉽게 조합할 수 있는 단어인데, 이렇게 친근한 단어가 우리의 팀명이 되었다는 게 기뻤다. 팀 이름에 ‘매일 새롭고 특별한 일주일을 선사하겠다’라는 뜻이 담겨 있기 때문에 더 밝게 느껴졌다.
Q. 미니 1집 ‘We are’을 시작으로 미니 2집 ‘We can’를 낸 후 벌써 미니 3집 ‘We paly’를 연달아 발매했다. 매 순간 새로운 무대에 임하는 원동력이 있다면
지한: 우리의 팬, ‘데일리(Daileee)’ 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팬들을 생각하며 무대에 돌입하면 평소보다 더 활력 넘치게 임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위클리의 원동력은 데일리다(웃음).
박소은: 개인적으로 우리 모두 무대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하루하루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멈추지 않고 노력할 예정이다. 그리고 지한이가 말했던 것처럼 팬분들의 존재는 우리에게 큰 힘이 된다.
Q. 이번 ‘After School’도 특유의 밝은 에너지 덕분에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난 이미 교복 치마 대신 체육복 바지’, ‘지금 이 순간은 돌아오지 않아’ 등 방과 후의 희망적인 메시지가 많이 내포되어 있는데 공감 가는 내용이 많았겠다
조아: 나를 포함해서 재희 언니, 지한 언니는 아직 고등학교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공감 가는 부분이 꽤 많았다. ‘난 이미 교복 치마 대신 체육복 바지’라는 가사처럼 실제로도 학교에서 체육복 바지를 더 자주 입어왔다(웃음).
지한: 미니 1집 ‘We are’, 미니 2집 ‘We can’ 모두 좋았지만 이번 ‘After School’이 더욱더 인상 깊었던 이유는 학창 시절의 벅찬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런 설레는 감정을 음악으로서 풀어나갔다는 점에 특별함을 느낀다.
이재희: ‘지금 이 순간은 돌아오지 않아’라는 가사처럼 후회 없는 10대 생활, 즐거운 학창 시절을 보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먼 훗날 돌아보면 찬란한 시간이지 않나.
박소은: 많은 분들이 ‘After School’을 듣고 나서 ‘가슴 벅차다’, ‘눈물 날 것 같다’라는 평을 남기실 때가 있다. 우리는 그저 신나는 곡이라고만 생각해왔는데 팬분들께서는 이 곡을 통해 공감과 위로를 함께 받으시는 것 같아 기뻤다.
Q. ‘After School’ 무대를 보면 곡이 시작하기에 앞서 멤버들끼리 뭔가 포즈를 맞춰놓은 것 같더라. 그런 부분도 미리 연습해놓은 건가
먼데이: 안무를 배울 당시 선생님께서 멤버들끼리 재밌게 맞춰보라고 말씀해주셨다. 그래서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 다양한 제스처와 역할을 의논하고 실행하는 거다. 무대마다 색다른 동작과 상황을 보여드리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Q. 미니 2집 ‘We can’에선 ‘Zig Zag’를 타이틀곡으로 선정해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그 앨범으로 기점으로 멤버들 스스로 아쉬웠던 부분
먼데이: 가장 아쉬운 부분은 시기가 시기인 만큼 우리의 무대를 데일리 분들께 직접 보여드리기 힘들다는 점. 무대마다 소품도 다르게 활용하고 여러 가지 모습을 도전하는데, 영상에서 볼 때와 직접 현장에서 마주할 때의 느낌은 큰 차이가 있더라. 그런 부분이 아쉬울 때가 많다.
신지윤: 개인적으로 퍼포먼스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하는 편인데, 항상 100% 완전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든다. 그래서인지 매 음원, 무대 활동이 끝날 때마다 ‘다음번에는 더욱더 발전해야지’라는 다짐을 항상 하곤 한다.
Q. 박소은은 무쌍에 큰 눈, 170cm가 훌쩍 넘는 키를 갖췄다. 실제 성격과는 다르게 차가워 보인다는 말도 많이 들었을 것 같은데
박소은: 사실 이전까지는 착해 보인다는 말만 들어왔는데 데뷔하고 나서부터 차가워 보인다는 말을 더 자주 해주시더라. 그래서 가끔은 그런 부분이 기분 좋고 색다르게 들릴 때도 있다(웃음).

Q. 실제 성격은 어떤 편인지
이수진: 완전 개구지고 순둥순둥하다.
박소은: 항상 긍정적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한다. 따뜻한 사람이라고 해야 할까(웃음).
Q.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무대에 올라서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더라. 그 순간의 시점에 몰입하는 비결이 있나
박소은: 무대에 설 때만큼은 내가 준비한 모든 것들을 보여드리기 위해 ‘초집중’ 하는 편이다. ‘무대 위 박소은’과 ‘무대 아래 박소은’을 분리하려고 노력한다(웃음).
신지윤: 소은이가 평소에도 제스처나 표정 연기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한다. 같은 팀 멤버지만 배울 점이 정말 많다.


Q. 이수진은 7명의 멤버들의 리더, 문득 책임감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
이수진: 책임감은 항상 마음속 한쪽에 자리 잡고 있는 것 같다. 우리 모두 팀 활동을 시작하는 것도 처음이고, 나 또한 리더라는 자리가 처음인 만큼 어리숙할 때가 분명 있지만 말이다. 위클리만이 보여줄 수 있는 길, 그 미래에 대해 멤버들과 함께 찾아 나가고 있다.
Q. ‘멋진 아이돌’이란 어떤 사람을 의미한다고 생각하는지
이수진: 접하고 나서 배우고 싶은, 닮고 싶은 사람을 칭하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
Q. 조아는 팀 내 막내 역할을 맡고 있다. 멤버들에게 언니답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다면
조아: 모두 개구진 성격이다보니 가끔은 친구처럼 장난칠 때도 있지만 힘들거나 어려운 상황에 접하게 되면 언니처럼 이끌어준다. 그런 모습에서 언니답다고 느낄 때가 많다.
Q. 조아의 무대를 보면 드는 생각은 05년생 답지 않게 매우 능숙하다는 거다. 표정 연기는 어떻게 이뤄내는지
조아: 연습생 때부터 중점적으로 연습해왔던 것 중 하나가 표정 연기였다. 항상 안무를 처음 접하고 배우기 시작하면 표정 연기와 제스처를 가장 먼저 연구하곤 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그 부분에 있어서는 무대 올라가기 직전까지 적지 않은 노력을 쏟아붓는 편이다.
박소은: 제보를 하나 하자면 조아가 표정 연기 연습을 가장 많이 하는 멤버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정말 시도 때도 없이, 허공을 보고 연습한다(웃음). 윙크하면서 연습하다가 눈을 마주치면 혼자 부끄러워하기도 하고.
Q. 멤버 신지윤은 미니 앨범 1집 ‘Weeekly Day’부터 이번 ‘Lucky’까지 꾸준히 곡 작업에 참여했다. 본인의 곡이 음반에 실린다는 점, 정말 특별한 기분일 듯한데
신지윤: 항상 가슴 벅찬 심정이다(웃음). 작곡, 작사란에 내 이름이 쓰인 것을 볼 때마다 기쁘고 감사하다. 구색에 맞춰서 가사를 쓰고, 멜로디도 나오는 대로 대충 짜 맞추는 것을 정말 싫어한다. 그래서인지 매 순간 전력을 다해서 작업하게 되는 것 같고.
Q. 곡 작업을 활발하게 이뤄낸 입장에서 위클리의 강점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나
신지윤: 아무래도 넘치는 에너지가 아닐까 싶다. 항상 어디를 가나 리액션이 활발하고 밝게 움직인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겉으로만 그렇게 보이는 게 아니라, ‘무한 동력’이라는 말이 있듯이 팀 내 멤버들끼리도 힘든 게 있으면 서로의 에너지를 채워주고 의지하는 사이다. 작곡을 하는 입장에서도 그런 부분이 콘텐츠를 완성할 때 큰 힘이 되더라.
Q. 창작에 있어서 가장 많은 영감을 주는 존재
신지윤: 내 주변의 멤버들, 가족들, 팬분들에게도 영향을 받지만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영감을 정말 많이 받는다. 그런 영감이 나타날 때마다 메모장에 자주 기록하며 들여다본다(웃음).
Q. 먼데이는 중학교 때 배구부 주장이었다고 들었다. 걸그룹 활동을 준비하며 체력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 같은데
먼데이: 연습생 때는 밤낮 가릴 것 없이 준비하다 보니 힘에 부칠 때가 많지 않나. 그래도 나는 학창 시절 배구를 비롯해서 다양한 운동을 접해서였는지 다른 친구들보다 체력적으로 부담이 덜 갔던 것 같다(웃음).
Q. 보컬, 댄스, 랩 모든 부분에 강점이 있다는 의견이 많다. 그중에서도 가장 애정 있는 파트는
먼데이: 아무래도 보컬 파트. 연습생 당시 멤버들 중 목소리 톤도 가장 낮고 독특했기 때문에 당연히 랩 포지션을 맡게 될 줄 알았는데 보컬을 맡게 됐다고 말씀해주시더라(웃음). 그 소식을 들은 이후로 책임감을 갖고 더욱더 매진하게 됐다.
Q. 이재희는 미니 3집 활동 때부터 금발 머리로 돌아왔다. 확 달라진 분위기에 놀라는 팬들이 많을듯한데
이재희: 전부터 금발 염색을 도전해보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시도하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 정말 감사하게도 팬분들께서 좋게 봐주셨는지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Q. 중학교 시절엔 친구들 앞에서 노래 부르는 것을 굉장히 싫어했을 정도라고. 이러한 한계를 딛고 가수가 될 수 있었던 계기
이재희: 중학생 때는 연습생 시절이었기 때문에 외부에서 춤, 노래하는 것을 공개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장기 자랑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도 부끄러운 척 안 했던 거다. 물론 친구들은 몰랐겠지만 사실은 무척 하고 싶었다(웃음). 이젠 그런 자리가 있을 때 자유롭게 선보이는 편이다.
Q. 지한은 3월부터 김요한, 여상과 함께 SBS MTV ‘더 쇼’ 고정 MC를 맡게 됐다. 처음 제의가 들어왔을 때 걱정은 안 됐나
지한: 사실 내가 말을 조리 있게 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처음엔 걱정이 앞섰지만 주변 멤버들과 데일리 분들의 응원 덕분에 용기가 점점 생기더라. 더욱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지금도 열심히 노력하는 중이다. 매주 방송 나갈 때마다 멤버들 모두 아낌없이 응원해준다(웃음).
Q. 휴대폰 케이스 뒤에 올리비아 혜의 증명사진을 넣고 다닐 정도로 ‘이달의 소녀’의 성덕으로 유명하다. 걸그룹 후배로서 배우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지한: 핸드폰 케이스 뒤에 증명사진을 넣고 다닌 적 있는데 팬분들이 그걸 보고 알아봐 주셨다. 개인적으로 이달의 소녀 선배님들의 무대를 보고 ‘입덕’했는데 항상 다양한 무대와 퍼포먼스를 보여주시지 않나. 우리 위클리도 새로운 콘셉트를 시도해보고 발전해나가고 싶다.
Q. 앞으로 새롭게 선보이고 싶은 스타일이나 콘셉트
이수진: 곧 여름이 다가오는 만큼 시원한 콘셉트 곡도 좋고, 지금까지 상큼한 무드의 곡만을 시도했기 때문에 강렬한 콘셉트의 곡을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막연히 생각해본 적 있다.
신지윤: 아니면 아예 머리가 깨질 만큼 정말 상큼한 곡은 어떨까. 미친 듯이 상큼한 그런 곡(웃음).
Q. 데뷔 후 가장 기분 좋았던 댓글이나 응원의 글귀
조아: ‘위클리 덕분에 항상 행복하다’라는 응원 메시지를 본 적이 있다. 우리의 무대를 접한 뒤 행복한 감정을 느껴 주셨다는 점이 정말 뜻깊고 감사했다. 그 말을 듣고 나서 더 많은 분들에게 행복을 안겨드리기 위해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
신지윤: 가끔 팬분들께서 영상을 직접적으로 편집해서 올려주시기도 하는데 모든 영상에 애정이 듬뿍 담겨 있어서 스크랩해두기도 한다.
지한: 말씀해주시는 것마다 감사할 따름이지만 그중에서도 사랑한다는 말이 가장 와닿지 않나 싶다. 우리들도 데일리 여러분을 사랑한다(웃음).
Q. 팀 멤버 모두 21세기에 태어났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Z세대 걸그룹’의 선발주자라는 평이 많은데, 앞으로 어떤 목소리와 메시지를 보여주고 싶은지
신지윤: 기후 변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해 더 이야기해보고 싶다. 우리 세대에서 어떻게 느끼고 행동하는지에 따라서 미래 환경이 궁극적으로 바뀔 거라고 생각한다. 미니 2집 수록곡 ‘My Earth’에서도 그런 부분을 다룬 적 있는데, 앞으로도 이런 방법을 통해 대중분들께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해보고 싶다.
박소은: 자기 개성이나 색깔을 마음껏 보여줄 수 있는 시대지 않나. 우리 위클리도 각자의 색깔과 퍼포먼스를 다채롭게 보여드리고자 노력할 예정이다.
이재희: 우리 위클리에게 ‘Z세대 걸그룹 선발주자’라는 멋진 수식어를 붙여주신 만큼 밝은 에너지와 자유분방한 모습을 선보이고 싶다.
에디터: 박찬
포토그래퍼: 천유신
의상: 블루마린, MSGM by 한스타일닷컴, 어몽, 로맨시크, GRASS HOPPER, 데이즈데이즈, 언에디트, MOJO.S.PHINE(모조에스핀), 언에디트, 아크네 스튜디오, oioi, 스텔라 매카트니, 비비안웨스트우드, 메종키츠네 바이 비이커, CK 캘빈클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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