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옥 기자] 스타들의 행사장 패션은 그 시즌 컬렉션의 축소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특히 볼륨감 넘치는 인형 같은 외모의 김사랑은 사랑스러운 원피스와 독특한 느낌의 슈즈를 신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그가 신은 슈즈는 비가 올 때 또각 또각거리며 신었던 나막신과 매우 닮았다. 비가 올 때나 신을 법한 나막신의 일종으로 나무나 코르크의 신발창을 붙인 튼튼한 느낌의 신발을 클로그라고 하며 클로그는 가죽의 고급스러움과 모던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슈즈이다.
운동화보다는 좀 더 스타일리시한 연출을 하면서 킬힐 보다는 편안한 착용감을 전달해주는 매력만점 클로그는 러블리 매력 김사랑의 여성스러운 원피스룩이나 시크한 멋의 캐주얼룩 등 어떤 룩에나 잘 어울리는 실용성 만점인 슈즈이다.
이미 패션 피플들에게는 친근한 우드굽의 클로그는 안정된 느낌 뿐만 아니라 가벼운 착용감, 세련된 느낌을 선사해 이번 봄 여름 시즌 큰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어그 오스트레일리아)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역시 남달랐던 전지현 결혼식 하객 패션은?
▶홍철이의 ‘서스펜더’ 활용기 “내겐 너무 귀여운 그대”
▶“패셔니스타 14명만 갖는다!” 명품 티셔츠의 행방은?
▶이효리 vs 강민경 vs 채정안, 파격의상 섹시퀸은 누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