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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 여배우들의 발끝을 책임진 하이힐은?

2012-04-27 11:52:44

[오가을 기자 / 사진 배진희, 김정희 기자] 제48회 백상예술대상의 막이 4월26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렸다.

성대한 시상식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타들의 레드 카펫 패션 취재열기는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그 중 영화, 드라마, CF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효주, 유이, 정유미의 레드 카펫 패션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우 한효주, 유이, 정유미가 선택한 드레스는 아이보리 피치, 베이지, 핑크 등 페미닌한 무드가 한껏 드러나는 여신 스타일. 이들이 선택한 여신 드레스 패션에 매치한 하이힐은 지니킴의 슈즈로 밝혀졌다.


한효주는 피치 컬러에 실버 스트랩이 한쪽 어깨에 달린 드레스에 고급스러운 드레이핑 디테일이 돋보인다. 그는 드레스 앞 트임 사이로 보이는 그의 하얀 다리와 잘 어울리는 이브닝 하이힐을 매치했다.

유이는 화이트와 아이보리 컬러로 산뜻함을 더한 시폰 미니 드레스에 다리가 더욱 길어 보이게 하는 누드톤의 샌들을 매치하여 각선미를 뽐냈다. 여기에 소녀감성이 묻어나는 땋은 머리에 클러치를 들어 엣지를 더했다.

연기자 정유미는 장미 모양의 오브제가 달린 롱 드레스를 입고 우아하게 레드 카펫위로 걸어 들어왔다. 그의 러블리한 와인빛 헤어와 하이힐을 맞춰 스타일링 했으며 파격적인 노출 없이도 여성미가 물씬 나는 시상식 패션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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