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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챙겨야 할 ‘컬러 아이템’은?

2012-04-30 20:01:22

[김혜선 기자] 올 봄에도 역시 화사한 비비드 컬러의 트렌드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다양한 패션 아이템들 속에도 비비드 컬러는 빠지지 않고 등장할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비비드 컬러들은 시즌이 지날수록 더욱 화려해지는 것은 물론 밋밋한 모노톤 패션의 포인트 아이템으로도 활용되는 등 다양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는 점이 가장 눈여겨 볼만 하다.

이번 봄 시즌 화사함과 화려함, 젊고 트렌디함을 한번에 내뿜는 비비드 컬러 아우라에 흠뻑 빠져보자.

티셔츠 하나로 스타일이 산다


날이갈수록 기온이 상승하면서 봄을 넘어 초여름의 더운 날씨가 보이자 남녀를 불문하고 노출을 즐기는 의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의상 자체가 가벼워지는 것은 물론이고 컬러들도 한 츨 더 밝아졌다.

그 중에서도 이번 시즌에는 컬러감이 강하게 뭍어 있는 비비드 티셔츠를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 가장 기본적인 심플한 라인은 벗어나지 않으면서 오직 컬러감으로 포인트를 준 캐주얼 티셔츠는 어렵지 않게 비비드룩을 소화할 수 있는 가장 첫 번째 방법으로 통한다.

그랜피니 관계자는 “과거와 달리 컬러감을 중요시 하고 또한 자신의 개성을 중요시 하게 됐다”며 “이번 시즌에는 과감하게 나만의 비비드 컬러 패션을 시도해 볼 것을 추천하다”라고 말했다.

초보자라면 액세사리 활용 할 것


강렬한 비비드 컬러 패션이 부담스럽다면 컬러가 돋보이는 액세서리로 부담 없는 스타일링을 하는 것은 어떨까. 다양한 비비드 컬러가 활용된 배색 컬러의 팔찌 또는 목걸이를 패션 포인트로 활용하는 것이다.

LING 관계자는 “이번 시즌엔 크레용 컬러와 전체적으로 톤 다운 된 컬러가 믹스된 액세서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별, 큐빅, 특히 스컬 모양의 주얼리나 액세서리 모두 비비드한 컬러로 선보여지고 있다”고 말했다.

비비드 컬러, 큐트하게 혹은 섹시하게


그동안 컬러팬츠는 이제 사계절 패션 아이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꾸준히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템이다. 하지만 이번 봄 시즌에 얼굴을 내민 컬러 팬츠는 확연히 다른 이미지로 출시되어 눈길을 끈다.

단지 비비드 컬러를 입혀 놓은 것이 아니라 보다 빈티지하게 변신한 것이다. 막연히 컬러감을 입힌 팬츠들과는 다른 은은한 컬러가 더욱 돋보이는 컬러감과 빈티지 하지만 세련된 느낌으로 짧지만 큐트함이 묻어 나오는 숏 팬츠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타이트 할 수록 섹시함을 어필 할 수 있는 스키니 진까지 비비드 컬러의 영향을 받았다. 여기에 스타일링 역시 쉬우니 상의는 되도록이면 모던컬러로 혹은 과하지 않은 컬러 조합도 달콤한 캐주얼 룩을 연출 할 수 있다.
(사진출처: 그랜피니, LING, M2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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