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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 필수” 가을 자외선 무시했다간 ‘큰 코’

2013-09-17 09:53:27

[최혜민 기자] 뜨거웠던 여름 햇볕이 자취를 감추고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이렇게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더욱 건강관리에 힘써야 한다.

특히 가을철에는 선선하면서 따뜻한 날씨로 인해 야외활동이 계획돼 있는 경우가 많다. 이때 여름철에 비해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될 수 있음에도 덥지 않아 자외선 차단에 방심하게 될 수 있다.

하지만 자외선 차단은 사계절 내내 꼼꼼히 해줘야 하며 장시간 야외활동에는 ‘선글라스’를 꼭 착용하는 것이 좋다. 가을철 머스트해브 아이템 선글라스 연출법을 전한다.

CLASSIC 블랙 기본 디자인으로 깔끔하게!


모노톤 컬러의 의상이나 베이직한 디자인의 아이템에는 클래식한 느낌의 선글라스가 제격이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을 것.

스타일리시한 유부남 스타 이종혁은 클래식한 디자인의 셔츠와 화이트 팬츠를 입고 블랙 선글라스로 엣지 있게 마무리했다. 그는 여기에 팔찌, 벨트 등을 짙은 컬러로 매치해 전체적으로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더했다.

빅프레임의 선글라스를 선택한 소녀시대의 유리와 에프엑스의 빅토리아는 작은 얼굴이 돋보이도록 매치했다. 또한 이들은 캐주얼한 공항 패션으로 깔끔한 선글라스를 코디해 전체적으로 시크한 느낌을 살렸다.

LUXURY 투톤 컬러로 도회적인 분위기 연출!


투톤 컬러의 선글라스는 럭셔리하면서도 도회적인 느낌이 나 여배우들이 애용하는 아이템이다. 또한 최근에는 아이돌 스타들도 투톤 선글라스를 자유자재로 매치하며 시크한 멋을 더하고 있다.

차예련은 보랏빛 투톤 선글라스로 고급스럽고 럭셔리한 느낌을 강조했다. 또한 보트넥라인의 원피스를 입고 가방과 선글라스의 톤을 매치시켜 전체적으로 우아한 분위기를 풍겼다. 이영애는 브라운 투톤 선글라스를 선택해 우아한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엠블랙의 천둥은 올블랙 의상을 입고 브라운 투톤 선글라스로 부드러운 느낌을 더했다. 다소 강해 보일 수 있는 올블랙 의상에 브라운 선글라스를 매치해 내추럴하고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UNIQUE 톡톡 튀는 디자인으로 개성만점!


톡톡 튀는 개성 있는 선글라스를 선택해 자신만의 매력을 한껏 부각한 스타들이 있다. 소녀시대 수영은 그레이 프레임이 돋보이는 선글라스로 위트 있는 감성을 표현했다. 프레임이 굵은 선글라스는 수영처럼 캐주얼한 의상에 잘 어울리므로 참고하자.

레인보우 재경은 레오퍼드 프레임의 선글라스로 내추럴한 공항패션에 포인트를 줬다. 또한 상하의 컬러를 맞추고 벨트와 선글라스 컬러를 비슷한 톤으로 매치해 세련된 느낌의 톤온톤 코디를 보여줬다.

에프엑스의 엠버는 톰보이룩을 연출하고 화이트 테와 블랙 렌즈가 돋보이는 선글라스로 센스 있게 마무리했다. 패셔너블한 아이돌 스타답게 스냅백을 뒤로 쓰고 백팩을 매치해 유니크한 캐주얼룩을 완성했다.

가을자외선 대비, 스타의 잇선글라스를 찾아라!


01 폴휴먼 PHS-987A
레오파드 패턴이 돋보이는 아이템. 투톤의 브라운 컬러의 렌즈로 고급스러우면서도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02 오뜨레 AS-2508D
럭셔리한 스퀘어 디자인의 선글라스. 퍼플 컬러의 투톤 렌즈로 신비롭고 우아한 느낌을 강조하자.

03 오뜨레 AS-2516B
유니크한 룩을 완성하고 싶다면 컬러테 선글라스 하나면 충분하다. 그린, 레드, 옐로우 등의 비비드한 컬러테가 돋보이는 선글라스로 톡톡 튀는 개성을 어필하자.
(사진출처: 반도옵티칼,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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