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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를 안경으로?”… ‘쎄시봉’, 김인권의 선글라스 안경화

2015-02-11 10:08:36

[양완선 기자] 2월5일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분위기 좋게 출발한 영화 ‘쎄시봉’은 1960~70년대 서울 무교동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청춘들의 사랑을 다룬 영화.

또한 시대적 상황 설정에 맞게 의상에서 액세서리까지 복고풍으로 무장해 화제를 일으키는 중이다. 장발은 기본이며 의상은 플라워 패턴이 자주 활용되었으며 여주인공 민자영의 옛 스타일 머리띠까지 화제가 된 가운데 윤형주 역을 맡은 강하늘과 조영남 역을 맡은 김인권의 안경도 주목을 받았다.

복고풍 스타일의 안경은 김인권이 조영남 캐릭터로 탄생하게 한 중요한 소품. 이 제품은 2014년에 론칭한 국내하우스브랜드 치타 선글라스의 리버티를 안경처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영화를 본 관객들도 김인권의 안경에 주목하며 “저 안경 나도 갖고 싶다”, “김인권 너무 매력있어”, “’쎄시봉’ 강력 추천” 등의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

한편 치타 아이웨어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쎄시봉’ 반응이 너무 좋아 선글라스 브랜드 외에 올해 안경 브랜드 론칭을 해야 할지 즐거운 고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CJ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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