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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사복패션 ‘여름하면, 핫팬츠’

2015-06-02 21:52:54

[패션팀] 걸그룹들의 시원한 각선미를 뽐낼 수 있는 본격적 섬머 시즌이 시작됐다. 예년보다 더욱 기온이 올라갈 것이라는 예보에 힘입어 너 나 할 것 없이 모두 ‘핫팬츠’ 성애자가 될 듯.

산뜻하면서도 섹시하고, 동시에 스커트와는 대조되는 캐주얼한 매력까지 지니고 있는 데님 핫 팬츠가 이번 시즌에는 ‘스니커즈’와 만나 더욱 웨어러블해졌다.

다리가 짧아 보인다거나, 너무 보이시해 보일 것이라는 상상은 금물. 카라의 구하라, 소녀시대 유리, 미쓰에이의 수지까지. 사복 패션 최강자 여자 아이돌들이 즐겨 입는 화이트, 라이트 블루, 다크 워싱 데님팬츠 등을 총망라하여 각각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스니커즈와 매치해 본다.

유형별 핫팬츠+스니커즈 200% 궁합 매치


(왼쪽부터: 락리바이벌 리나 07 인 숏 + 스터드 컨버스 커스텀 실버, 제시카 04 인 숏 + 나이키 에어 포스 1 로우, 조디 04 인 숏 + 아디다스 슈퍼스타 2 화이트&블랙)

TIP 1 구하라가 공항패션으로 자주 선보이는 화이트 데님 쇼츠는 핫팬츠임에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어필한다. 이에 실버 스터드 장식이 포인트인 스니커즈를 매치하면 보다 걸리시한 무드를 배가할 수 있다.

TIP 2 소녀시대 유리처럼 살짝 태닝된 바디에는 오리지널 데님 스타일의 핫팬츠를 선택하자. 이에 스니커즈의 레전드라 불리는 나이키의 에어포스 올백 제품을 스타일링하면 베이직하면서도 청량감이 돋보이는 섬머 룩을 완성할 수 있다.

TIP 3 미쓰에이의 수지처럼 다크 워싱 핫팬츠를 선택하면 보다 슬림한 레그라인으로 보일 수 있다. 최근 가장 핫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일명 아디다스 삼선 운동화, 슈퍼스타와는 절묘한 매치를 이뤄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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