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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서머! 핫 아이템! #3] 야구장에서 돋보이는 센스 만점 여름 ‘커플룩’ 제안

2015-06-26 16:04:46
[안예나 기자] 후덥지근한 여름 날씨만큼이나 뜨거워진 프로야구의 열기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야외 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는 커플이라면 이번 주말 야구장으로 떠나보자.

경기 관람뿐만 아니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와 먹거리까지 다양한 야구장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제격이다. 연인과 함께하는 야구장 데이트는 설렘도 가득하겠지만 뭘 입고 나가야 할지 고민도 많을 터.

좋아하는 구단의 유니폼도 좋지만 연인과 함께 커플룩을 연출해 애정 지수도 높이고 스타일도 살려보는 것은 어떨까? 이에 경기 관람의 재미는 물론 연인간의 관계도 업 시켜줄 센스 만점 여름 커플룩 팁을 제안한다.

핫 아이템 1 >> 데님 커플룩


야구 경기 관람과 같이 활동적인 야외 데이트 시에는 움직임이 편한 아이템을 고르는 것이 좋다. 또한 무더운 여름날 보기에도 시원한 컬러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데님은 스트레치성이 좋아 큰 움직임에도 불편하지 않을뿐더러 여름철 가장 많이 선호하는 아이템. 데님으로 커플룩을 연출할 때는 컬러를 완전히 통일하는 것 보다는 같은 색상이라도 톤을 달리하여 세련된 느낌을 강조하는 것이 좋다.

이에 트렌디를 반영한 디자인을 선택하면 보다 스타일리시 지수를 높일 수 있는 커플룩이 완성된다. 버튼다운 데님 스커트는 올여름 핫 아이템으로 유니크하면서도 위트 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시원한 연청의 디스트로이드진 또한 여전히 사랑받는 핫 아이템.

머리부터 발끝까지 맞춘 커플룩이 지고, 비슷하면서도 다르게 맞춰 입는 시밀러룩이 대세를 이루면서 신발을 통일해 신는 커플이 많아진 추세. 서로 스타일링은 달라도 같은 신발을 신으면 커플 느낌을 충분히 낼 수 있다. 데님 컬러와 잘 어울리는 화이트와 네이비 조합의 스니커즈는 보다 스타일리시한 커플룩 연출을 가능하게 해준다.

핫 아이템 2 >> 어반시티 커플룩


야구장 데이트라고 해서 반드시 캐주얼한 스포티룩을 선택할 필요는 없다. 좀 더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야외 데이트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블랙과 그레이 컬러를 선택해보자.

블랙은 무더운 날씨에 야외에서 입기에는 답답해 보이고 더울 수 있지만 그만큼 시크한 무드를 뽐낼 수 있는 컬러도 없기 때문에 여름에도 사랑받는 컬러. 시원한 소재가 드러나는 옷이나 컷 아웃된 스타일은 이러한 염려를 덜어줄 수 있으며 선택하는 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그레이는 색감이 부드러워 보다 세련된 느낌을 더해주어 어반시티 커플룩으로 연출하기 좋은 컬러다. 서로 비슷한 듯 다른 톤온톤 배색 컬러를 선택하여 전체적인 톤을 통일하면 심플하면서도 센스 있는 어반시티 커플룩을 완성할 수 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전체적인 스타일에 차가운 느낌을 줄 수 있는 메탈릭 아이템들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실버 컬러는 본래 차가운 느낌을 주고 유니크하기 때문에 시원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뽐내기 좋은 아이템이다. 실버 컬러 배색이 들어간 운동화로 에지있는 발 끝 마무리를 해보자.
(사진출처: 아키클래식,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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