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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는 듯한 더위, 직장인의 선택은 ‘린넨 셔츠’

2015-07-20 14:11:25

[박승현 인턴기자] 유독 습하고 더운 올 여름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린넨 셔츠를 활용한 쿨비즈룩이 유행하고 있다. 린넨 셔츠는 여름 비즈니스-캐주얼 패션의 만능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습한 날씨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린넨 셔츠는 정장바지, 반바지 등 어떤 하의와도 잘 어울려 실용적이다. 실용성과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하는 최근 패션 트렌드를 감안할 때 린넨 셔츠의 열풍은 쉬이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린넨은 마 섬유 특성상 통기성이 높아 땀이 나도 잘 마르고 시원하다. 구김이 가도 자연스러운 멋이 살아나 부담이 없고 관리도 쉬워 여름철 의류로는 제격.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멋스럽게 날 수 있는 린넨 셔츠 코디법을 소개한다.

# 멋스러우면서도 단정한 린넨 셔츠 코디

린넨 셔츠를 멋스럽게 입으려면 7부 기장의 셔츠를 선택해 접어 올리는 것을 추천한다. 색상은 주로 파란색, 하얀색, 회색 등의 단색 셔츠가 좋으며 하의는 남색, 검은색 등 어두운 계열의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색 조합은 단정하면서도 여유로운 멋을 연출할 수 있으며 무늬가 있거나 옥스퍼드 조직감이 돋보이는 셔츠는 보다 무게가 있는 느낌을 줄 수 있다.

# 감각이 돋보이는 캐주얼한 린넨 셔츠 코디

린넨 셔츠를 좀 더 젊은 감각으로 캐주얼하게 입고 싶다면 분홍, 주황, 노란색 등 밝은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밝은 컬러감으로 인상은 환해 보이면서 스마트한 느낌을 동시에 줄 수 있다.

여기에 하의는 흰색 같은 밝은 컬러를 선택하면 더욱 청량감 있어 보이는 코디를 완성 할 수 있다. 반팔 티셔츠를 입은 날 가디건을 입듯 걸쳐 입어도 편안하면서 여유로운 멋이 난다.
(사진제공: 마인드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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