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아이템

[20th BIFF] 레드카펫 드레스를 더욱 빛나게 해준 ★들의 ‘잇 백’

2015-10-02 11:44:32
[안예나 기자/ 사진 황지은 기자] 조금 더 돋보이고 싶은 그녀들의 전쟁이 시작되는 레드카펫. 그 중에서도 전세계 75개국 304편의 영화와 거장이 한 곳에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은 스타들이 가장 공을 들인다고.

특히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는 20주년을 맞아 아시아영화의 새로운 가능성과 흐름을 한 눈에 보여주며, 부산이 세계 영화무대의 중심을 향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는 축제 현장이었기에 이에 참석한 스타들 또한 화려하게 등장했다.

눈부신 드레스와 함께 모든 이들이 주목하는 것은 다름 아닌 ‘잇 백’. 스타들의 드레스 패션의 완성도를 높여줄 뿐만 아니라 럭셔리한 품격을 보여주는 ‘잇 백’은 그들의 신체 일부만큼이나 소중하다.

레드카펫 위 발걸음에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는 데 가장 큰 기여를 하는 스타들의 빛나는 잇 백을 10월1일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에 참석한 여배우들의 아리따운 손 위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서예지


매력적인 목소리로 MBC ‘세바퀴’ 여MC로 활약 중인 배우 서예지가 빛나는 드레스와 함께 레드카펫에 등장해 수많은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이끌어냈다. 나이가 무색할 만큼 우아한 자태로 남심을 녹였다고.

그가 선택한 드레스는 연한 보랏빛이 살짝 감도는 롱 드레스. 시스루의 소재 사이로 드러나는 가녀린 팔을 강조해주는 드레스 디자인은 서예지의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게 해줬다. 빛나는 이어링과 링 또한 스타일링에 큰 기여를 했다고.

그의 손에도 포인트가 되는 클러치가 들려있었다. 작지만 룩의 포인트가 되는 것은 클러치만한 것이 없다. 우아한 드레스와 어우러지는 그의 ‘잇 백’은 뭇 여성들의 시선을 독차지 했다.

#문소리


밝은 미소와 함께 우아한 자태로 등장한 배우 문소리. 그가 선택한 드레스는 깊게 파인 네크라인에 반짝이는 디테일이 더해진 누드 컬러의 드레스. 발끝까지 누드 컬러의 킬 힐로 마무리한 그의 패션 센스는 돋보였다.

높게 묶은 헤어 스타일과 함께 미모를 돋보이게 한 그의 메이크업은 전체적인 스타일링과 어우러지며 고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에 작은 실반지와 얇은 팔찌를 더하며 스타일리시 지수를 높여줬다.

그의 완벽한 패션 스타일링에 포인트가 된 것은 다름 아닌 다크골드 컬러의 클러치. 전체적인 컬러의 통일감을 해치지 않는 자그마한 클러치는 문소리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준 ‘잇 백’.

#채정안


‘동안 끝판왕’ 채정안이 완벽한 프로포션의 보디를 뽐내며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그가 선택한 드레스는 딥그린과 딥블루의 컬러 조합이 인상적인 튜브톱 드레스. 스트랩리스 튜브톱이라고도 불리는 드레스는 그의 아름다운 쇄골라인을 강조해줬다.

그는 드레스에 컬러감을 강조한 대신 메이크업은 투명하게 연출했다. 본연의 피부 톤에 걸맞은 베이스 메이크업과 누디한 립 메이크업의 조화는 가히 그의 미모를 돋보이게 만들어 줬다.

이에 자칫 밋밋할 수 있는 가녀린 손목에는 시계를 더했으며 손에는 반짝이는 클러치를 더했다. 클러치의 크기는 작았지만 전체적인 룩과 조화를 이루며 강렬한 존재감을 더했다. 또한 그린 컬러의 이어링으로 작은 패션 디테일도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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