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아이템

망설일 틈조차 없는 패션 아이템 ‘재킷’

2015-10-28 13:39:33

[김민수 기자] 얼마 남지 않은 10월, 제법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초겨울을 알리는 듯 한기가 느껴지는 바람이 불기도 한다. 이렇듯 요즘 같은 날씨에 더욱이 생각나는 아우터가 있다면 ‘재킷’이 아닐까.

얼마 전 막을 내린 2016 S/S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도 유독 눈에 띄었던 재킷 스타일링 또한 수많은 여성들에게 각광을 받고 주목을 받을 만한 조건을 모두 지니고 있는 아이템이다. 특히 옷장 앞에서는 더 이상 의상 때문에 골치 아플 일도 없을 것이다.

다양한 스타일과 색다른 매력을 지닌 재킷. 가을 패션을 마무리 할 수 있는 워너비 제품이라고 할 정도로 견주어 봐도 흠잡을 곳이 없는 의상이다. 이에 걸치기만 해도 멋스러움을 보여주는 여스타들의 재킷 스타일링을 알아보자.

# 이혜원


딸 리원과 아들 리환의 엄마이며 전 축구선수이자 지금은 스포츠해설가로 활동하는 안정환 부인 이혜원.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뚜렷한 이목구비와 한국에서 보기 힘든 서구적인 외모에 우월한 몸매로 이날 선보였다.

여전한 미모로 모습을 드러낸 이혜원은 과감한 시스루룩으로 주위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크한 느낌을 주는 블랙인데도 섹시함을 자아낼 뿐만 아니라 어깨에 걸친 라이더 재킷과 블랙& 화이트 컬러의 케미가 돋보이는 토트백과 슈즈 매치로 완벽한 패션을 소화해냈다.

Editor Pick – 베이직한 데일리룩이 가능한 미디길이의 데님 원피스와 그 위에 블랙 라이더 재킷으로 연출해보자.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빈티지한 느낌을 줄 뿐만 아니라 여기에 포인트가 될 수 있는 넥초커로 여성미까지 강조할 수 있다.

# 서지혜


10년 전 우리들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든 공포 영화 ‘여고괴담4’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 서지혜.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방부제 미모는 물론 청초한 느낌과 싱그러운 매력까지 보여주는 팔색조 같은 배우였다.

단아한 미소가 아름다운 배우 서지혜는 각선미가 드러나는 블랙 미니 원피스를 착용해 섹시함까지 보여줬다. 특히 배우인데도 모델 같은 우월한 기럭지는 그를 더욱 빛나게 했고 그 위에 걸친 재킷으로 여성스러움까지 특유의 매력을 발산했다.

Editor Pick – 데님 미니 스커트와 핑크 컬러로 된 니트를 매치하여 발랄하고 귀여운 느낌을 줄 수 있다. 그 위에 데님 재킷을 걸쳐준다면 데이트룩은 물론 남자친구에게 사랑받는 가을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 서현



최근 앨범 ‘라이온 하트’로 다시 돌아온 걸그룹 소녀시대. 정규 5집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도 여전히 인기는 식을 줄 몰랐다. 그중 팀 막내인데도 불구하고 성숙한 외모와 감출 수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 멤버 서현.

이날 서현은 블랙 팬츠로 늘씬한 각선미를 드러냈고 여기에 호피 무늬가 인상적인 블라우스를 착용해 세련된 패션을 선보였다. 또한 강한 레드립이 돋보이는 메이크업에 블랙 재킷까지 걸쳐 고혹적인 분위기까지 자아냈다.

Editor Pick – 곧 다가올 초겨울을 대비해 따뜻한 느낌을 주는 퍼재킷을 활용해보자. 여기에 산뜻한 기분을 주는 노란색 니트를 매치, 그리고 블랙 슈즈를 연출한다면 가을뿐만 아니라 겨울 패션까지 사로잡을 수 있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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