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아이템

‘흰 티+청바지’ 기본공식에 꼭 필요한 아이템은 뭐?

2016-02-08 16:59:02

[김민수 기자] 누구나 따라할 수 있고 유행에 상관없는 스타일링이 있다면 과연 무엇일까.

바로 티셔츠에 데님을 활용한 룩이다. 가장 기본에 충실하면서 평범한 듯 스타일리시한 분위기의 패션은 남녀노소 모두가 멋을 즐길 수 있는 룩이다. 화이트 티셔츠에 데님을 바탕으로 몇 가지의 아이템을 더해 어느 스타일링보다도 세련돼 보인다는 것.

하지만 이런 스타일링에 어떤 의상을 매치해야 멋스러워 보일 수 있을지 고민이라면 여기를 주목하자. 공항이나 공식석상 등 스타들의 패션만 따라 해도 금세 패셔너블해지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에 기본공식을 갖춘 고준희, 손나은, 효연을 통해 어떤 아이템들이 어울리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 고준희


패셔니스타 배우 고준희가 선택한 아이템은 트렌치코트. 심플한 티셔츠에 발목까지 떨어지는 기장의 데님팬츠를 매치해 트렌디한 패션을 선보였으며 블랙 클러치를 매치해 한층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트렌치코트는 여성에게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으로 어떤 의상과 매치를 해도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준다. 특히 선글라스와 함께 단추를 잠그지 않고 착용을 하면 더욱 시크하고 지적인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다.

Editor Pick - CASABLANCA 더블 트렌치코트 트렌치코트와 함께 레이어드룩을 연출해보자. 화이트 티셔츠 안에 블랙 터틀넥을 매치하고 와이드 데님팬츠를 착용하면 훨씬 세련된 스타일링을 소화해낼 수 있다.

# 손나은


해외 일정 차 공항을 찾은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 역시 그도 기본공식을 지키면서 사랑스러운 패션을 선보였다. 따뜻한 느낌의 화이트 터틀넥 티셔츠에 데님팬츠를 매치한 뒤 플라워 자수가 가미 되어 있는 코트를 착용해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파스텔 톤의 코트는 다가오는 봄 눈여겨볼 만한 아이템이다. 때로는 캐주얼하면서 청순한 룩을 완성시켜줄 수 있는 의상으로 슬랙스나 스커트, 와이드 팬츠 등과 매치하면 여성스러운 느낌을 살릴 수 있다.

Editor Pick - SOFT BOXY 하프코트_SB 터틀넥 니트와 함께 블랙 팬츠를 매치한 뒤 파스텔 톤의 코트를 매치해보자. 대체적으로 밋밋한 패션에 포인트 역할을 해줄 뿐만 아니라 산뜻한 분위기까지 낼 수 있다.

# 효연


소녀시대 멤버 효연은 수수한 일상패션을 보여줬다. 기본 스타일에 체크 셔츠를 매치한 뒤 은은한 카키 컬러가 돋보이는 재킷을 착용해 발랄하게 연출했으며 특히 슈즈는 구두가 아닌 워커를 신어 편안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재킷은 자유분방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매력을 줄 수 있다. 봄이나 가을에는 아우터로 활용가능하며 부피감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이너로 매치하여 보온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멀티 아이템으로 착용할 수 있다.

Editor Pick - VINTAGE ROSE 스카잔_NV
별다른 아이템 없이 재킷 하나만 걸쳐도 빈티지한 느낌을 줄 수 있다. 화려한 컬러감의 프린팅이나 패턴이 들어간 의상을 시도하기보다 캐주얼룩에 알맞게 스타일을 완성해주는 재킷을 입고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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