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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 ★화보] 100년 전 타이타닉호의 사랑 이야기가 다시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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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고 미소 짓게 하는 영화들이 있다. bnt뉴스의 신개념 프로젝트 [무비 ★화보] 국내 스타들이 새롭게 표현하는 영화 속 이야기를 보여주고자 한다.

[무비 ★화보]의 첫 번째 시간. 15년 전 이 영화의 등장으로 한동안 유람선의 뱃머리마다 백허그 포즈를 연출하는 연인들이 자주 목격되었다. ‘유람선의 뱃머리’만 들어도 ‘아~ 그 영화’라며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명작. 그 주인공은 바로 ‘타이타닉’! 타이타닉호 침몰 100주년을 맞아 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과 로즈(케이트 윈슬렛)이 3D의 옷을 입고 다시 우리에게 돌아왔다.

배우 클라라와 모델 안기영이 함께한 bnt뉴스의 타이타닉 화보. 그들이 풀어내는 타이타닉 속으로 들어가보자.

Story 1. 인연의 시작


많은 이들의 꿈의 배였던 ‘타이타닉호’. 인파들로 북적거리는 항구에 고귀한 빛을 내며 등장하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로즈다. 화려한 의상과 장신구로 치장한 부잣집 아가씨인 로즈의 눈빛에는 어딘가 모르는 슬픔이 깃들여 있다. 자유로운 성격의 그가 따분하고 위선적인 대화들로 가득한 자리를 지키는 것은 힘들 터.

도박으로 운 좋게 타이타닉호에 입성한 그는 재벌들 사이에서 기죽지 않고 여유로운 잭. 그의 당당한 눈빛 때문일까? 서스팬더 일명 멜빵을 착용한 의상이 고급 수트 사이에서 스타일리시해   보인다. 신분의 차이가 극명한 두 남녀의 패션이 묘하게 어울리는 것은 아마도 신분을 뛰어넘는 사랑이 있기 때문일 터.

화보 속의 클라라는 빈티지풍의 화이트 블라우스와 플라워 스커트를 입었다. 레이스가 가미된 블라우스는 화려한 액세서리와 함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다소 밋밋할 수 있던 코디에 골드 벨트를 착용하여 포인트를 주었다.

원조 꽃미남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모습을 보는 듯 귀공자스러운 외모로 서스팬더를 소화해낸 모델 안기영. 그는 화이트 셔츠와 베이지 컬러의 면바지를 입어 캐주얼룩을 완성했다. 발목 위로 올라오는 기장의 9부 면바지는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9부 바지와 단화의 조화는 요즘과 같이 더워지는 날씨에 스타일리시한 캐주얼룩을 완성시켜줄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신발 속에 덧신을 신어주는 센스는 갖고 있길.

Story 2. 뜨거운 사랑


갑판에 매달린 로즈를 구해준 답례로 저녁 파티에 초대된 잭.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로즈의 아름다운 모습에 눈을 떼지 못한다. 핫핑크의 튜브탑 드레스를 입은 클라라는 현대판 로즈를 표현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독특한 디자인의 드레스는 화려한 쥬얼리와 새빨간 입술은 함께 클라라를 고급스러우면서도 섹시한 로즈를 만들어 주었다.

턱시도를 입은 잭은 말끔하고 젠틀한 신사로 변신하였다. 깔끔하게 떨어지는 핏과 블랙 컬러의 중후함을 지닌 수트는 100년 전이나 지금이나 중요한 자리에 나갈 때 가장 기본적인 스타일 아이템.

현대판 잭은 블랙 수트를 입고 행거치프로 포인트를 주었다. 특히 요즘에는 유럽풍의 슬림한 수트룩이 유행을 하면서 동시에 행거치프와 부토니에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유니크한 프린트의 행거치프를 사용하거나 부토니에를 꽂아 점잖은 수트룩에 재미를 넣어주자.


모두 자신의 자랑만 늘어놓는 불편한 파티에서 나온 두 남녀는 둘만의 시간을 갖는다. 로즈의 모습을 화폭에 담는 진지한 모습의 잭. 안기영은 네이비 컬러의 수트 재킷과 데님 셔츠를 매치하여 진지하면서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임을 표현했다.

클라라는 잔잔한 플라워 프린트의 오프 숄더 블라우스를 입고 그의 모델이 되어주었다. 다소 파격적일 수 있는 디자인일 수 있지만 플라워 프린트가 가미되면서 오히려 여성스럽고 청초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었다.

Story 3. 타이타닉호의 해피 엔딩 스토리


영화 타이타닉의 마지막 장면을 기억하는가? 침몰선의 조명이 켜지며 시계 탑 앞에서 모두의 축하를 받으며 키스를 나누던 잭과 로즈. bnt화보에서는 실화의 새드 엔딩이 아닌 영화 속의 가상 해피 엔딩을 연출해보았다.

타이타닉호에서 열리는 결혼식. 죽음 앞에서 확인한 두 남녀의 뜨거운 사랑은 이제 그 누구도 떼어놓을 수 없다. 클라라는 블랙 튜브탑 미니 드레스와 함께 여러 개의 진주 목걸이를 레이어드하여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리얼룩 패션에서도 여러 개의 액세서리를 레이어드 하는 스타일링은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비법. 단조로운 의상에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의상협찬: 다홍, 멋남, 제이미엔벨 소품협찬: 제이미엔벨 사진: bnt뉴스 황영철 자문위원)
(사진출처: 영화 타이타닉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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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3 14:29 / 수정: 2012-05-0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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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전체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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