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옥 기자] 소녀시대 수영이 신이 내린 국보급 각선미를 뽐내며 바비인형으로 변신했다.
보정이 필요 없는 마네킹 몸매로 소녀시대 멤버 중 최고 각선미를 자랑하는 수영은 화보를 통해 금발 가발을 쓰고 꽃보다 아름다운 여신 미모를 방불케 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수영은 드라마 첫 데뷔작인 tvN 드라마 ‘제3병동’에서의 연기에 대해 “애교가 없는데 내가 맡은 의진 역은 애교가 많아서 힘들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소녀시대 멤버들 역시 모두 남자에겐 애교가 없어서 배울 수도 없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소녀시대로서의 삶에 대해서는 “멤버들 덕분에 인생의 성공을 했다”며 “내 또래 다른 사람들은 아르바이트로 학비를 마련하고 있을 때 나는 여덟 명과 함께 ‘드림카’를 타게 되어 내 능력에 비해 주어지는 게 많고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겸손해 했다.
아울러 최근 ‘패셔니스타’ 호칭이 붙는 것에 대해서는 “평소에도 패션에 관심이 있었는데 그렇게 인정해 주시니 감사하다”고 전했다. 덧붙여 “사실 나는 제시카가 그렇게 패션에 관심이 있는 줄 몰랐다”면서 “어렸을 땐 흰 티에 청바지만 입고 다니던 친구인데 워낙 몸이 예쁘고 자기한테 어울리는 걸 찾다 보니 이제는 진짜 패셔니스타가 됐다”고 추켜세우기도.
소녀시대 수영의 화보는 5월17일 발간되는 하이컷 77호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화보의 미공개 컷들은 하이컷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하이컷)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정용화 사로잡은 웜 하트 티셔츠 “대체 뭐길래?”
▶‘더킹 투하츠’ 매력남 조정석, 블루 러닝화 눈길
▶황정음 ‘봄처녀’ 패션 따라잡기 “스타일에 꽃이 핀다!”
▶진화하는 스타들의 시구패션, 야구팬들의 마음까지 훔치다
▶태티서 태연, 너무 예뻐진 것 같은데… “비결이 뭘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