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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박지민, 상큼 러블리&시크 도도 팔색조 화보 공개

2012-05-18 16:35:57

[오가을 기자] 박지민이 열여섯 소녀의 감성과 풋풋함이 물씬 묻어나는 화보를 공개했다.

SBS ‘케이팝스타’ 우승자인 박지민은 패션 화보에서 꽃과 과일 프린트가 돋보이는 슬리브리스 원피스를 입고 카메라 앞에 섰다. 그는 풍성하고 자연스럽게 연출한 헤어스타일에 살구빛으로 물든 뺨이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그는 또 다른 사진에서 레이스 장식의 레드 컬러 원피스를 입고 진지하면서도 묘한 표정 연기를 보여줬다. 박지민은 이번 패션 화보에서 무대와는 달리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으며 16세 소녀의 러블리함과 진중한 모습을 선보였다.


박지민은 패션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가창력 외의 장점으로 다양한 표정을 꼽으며 "한때 개그맨이 되고 싶었다. 재미있는 몸짓으로 다른 사람들을 웃게 하는 게 좋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는 "결승전에서 내 이름이 호명됐을 때 윤도현 선배님이 장난치는 줄 알았다"며 "예상 밖의 결과에 너무 놀랐다. 정식 데뷔는 더 단단해져서 완벽한 가수가 될 수 있는 자세를 갖춘 뒤 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한편 박지민의 패션화보는 엘르걸 6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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