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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 화보] 와인홀비너스 “원래 밴드가 이렇게 예뻐?”

2012-08-14 13:43:59


[이현무 기자] ‘바람을 다스리는 여신’이라는 뜻의 와인홀비너스, 그룹 이름이 독특하다. 또한 멤버별 이름 역시 밴드그룹답게 개성이 넘친다. 보컬의 탐라, 베이스의 하영, 드럼의 여울, 막내 연두는 기타를 맡고 있다.


미모와 연주실력까지 겸비한 그들이 이번 화보에서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해내며 그들의 개성을 과시했다. 보통 그룹이라고 하면 락시크적이고 강한 이미지를 떠올리지만 원피스를 입은 그들은 여성미 넘치는 숙녀였으며 발랄한 캐주얼룩에서는 영락없는 20대 소녀의 모습이었다.


‘세련미와 로맨틱의 대결’이라는 이번 콘셉트의 화보에서는 화사한 컬러의 원피스와 함께 다양한 표정으로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으며 로맨틱하지만 말괄량이 같은 이미지를 위주로 촬영에 임했다.


핑크와 레드가 포인트로 연두와 하영은 플레어 원피스로 소녀적인 느낌을, 탐라와 여울은 미니멀한 실루엣의 원피스를 입어 세련된 느낌으로 연출했으며 스커트 밑으로 쭉뻗은 각선미는 미모의 여성밴드임을 증명하는 듯 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앞으로 국내 여성밴드하면 와인홀비너스가 떠오를 수 있을 만큼 유일무이한 그룹이 되고 싶다”며 “국내에서 밴드그룹이라는 것이 아직은 많이 대중적이지 않지만 앞으로 더욱 팬들과 가까이 소통하고 여성밴드로써 꼭 필요한 존재가 되고싶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의상협찬: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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