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정 기자] Mnet ‘쇼 미 더 머니’에 출연했던 래퍼들이 댄디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화보를 공개했다.
퍼스트룩과 함께한 이번 화보에는 ‘쇼 미 더 머니’의 최종 우승을 차지한 더블케이와 로꼬를 비롯해 주석, 엠씨스나이퍼, 브라운아이드걸스 미료, 테이크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기존의 스트릿 이미지에서 벗어나 모던하면서도 댄디한 감성의 화보를 완성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미료는 ‘쇼 미 더 머니’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나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한 멤버로만 알고 계신 분들도 있다”며 “나는 힙합으로 시작한 존재이기 때문에 래퍼 미료의 모습을 상기시켜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더블케이는 “힙합 랩퍼들을 위한 프로그램이고 이런 기회가 흔치 않아 출연을 결정했다”며 “한국 힙합을 책임지고 희생하고 이끌어간다는 생각은 안하지만 팬들을 위해 더 좋은 음악을 만들어주는 것에 대한 책임감이 생겼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9월21일 악스홀에서 진행되는 ‘쇼 미 더 머니’ 콘서트는 더블케이, 주석, 엠씨스나이퍼 외 가리온, 버벌진트, 후니훈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퍼스트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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