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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화보] 핑크빛 러블리 매력, 조아란 “사랑스럽죠?”

2012-11-30 14:03:27

[이현무 기자] 조아란의 머릿속은 온통 방송일 뿐인 듯했다. 방송 때문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지만 일이 즐겁단다. 일주일의 시간을 오롯이 투자해야 한다고 말하는 그의 첫인상은 열정으로 빛났다.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운 좋게 방송에 입문할 수 있었다면서 그는 열정 없이 만들어 낼 수 없는 일주일을 살아가고 있지만 이는 그냥 뚝 떨어진 기회나 행운이 아니라는 것을 하루하루 증명하며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화보 속 조아란은 잔잔한 패턴이 가미된 베이지 블라우스와 블랙 미니 팬츠를 매치해 단아한 기품을 뽐냈다. 그런가 하면 러블리한 핑크 배경을 뒤로 주름이 매력적인 원피스를 매치해 러블리하면서도 소녀같은 이미지를 표현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그는 취재기자로서의 역할까지 병행하고 있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더 넓게 바라보고 있다. “즐겨 들었던 ‘스위트 뮤직박스’의 정지영 아나운서처럼 라디오 DJ로 청취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기도 하고 예능 MC에 도전하고 싶기도 하다. 현재는 정치외교부에 소속된 ‘남북의 창’에서 일하는 만큼 지식 더 쌓아 북한 전문 프로그램 MC로 거듭나고 싶기도 하다”며 무한한 도전정신을 내비쳤다.

성격이 전혀 다른 역할들을 일주일 내내 소화해야 하는 강행군 속에서 때로는 지칠 법도 하지만 그의 얼굴은 생기가 넘쳤고 동공을 반짝거리며 말하던 열정과 도전정신은 그의 미모만큼 아름다웠다. 팔색조 매력을 지닌 방송인 조아란의 그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의상협찬: 투에프비 2fb, 액세서리협찬: 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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